눈 밑이 움푹 파지면서 쳐져요~

[상큼 레몬]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눈 밑이 아래로 쳐지고요 움푹 들어가니 항상 피곤해 보여요~
이런 건 무슨 수술을 하나요?
아님~ 보톡스 주사를 맞아야 하나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아시는 분이나, 경헌하신 분들, 혹은 주위 분들에게서 보신 분들.
얘기해 주세요~

[딸셋맘]

저도 그래요. 오랫동안 안경을 쓰다 벗어보니 눈에 확~ 띄네요.
고민 끝에 뉴질랜드에 사는 시누에게 물어보니 보톡스 크림이라는게 있는데 한달정도 바르면 탱탱한게 눈에 보인다네요.
보내 달라고 해서 함... 발라볼려구요.

그런데... 심하면 응급처치로 보톡스 맞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꼬꼬으니]

흐흑 저도요. 한20년썼던 두꺼운 안경을 벗으니 시상에 내가 지금까지 요러고 살았단 말인가하고
얼매나 속상한지 몰라요. 주름은 말도 못하고(신경쓰여 웃지도 못하겠어요) 라섹하고 거울을 보니까
무신 팬더 한마리가 거울속에 있더라구요.

라섹한지 얼마 안되는데 또 적금이라도 부어서
성형외과를 가봐야 할까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무신무신 크림같은거 쓰면 좋아질까요 정말? (솔깃)

[딸셋맘]

펜더 한마리. ㅎㅎㅎㅎㅎ 제가 지금 그렇답니다. 얼마나 속상하던지
라식수술한거 후회할 뻔 했다니까요.
안경쓸때는 한 피부 한다고 자부했었어요. 그런데...
잡티가 쫘~악~ 퍼져있더란 말입니다. ㅠㅠ

수일내로 보낸다 했으니... 한달쯤 후에 후기 올릴께요. 울 시누님 말에 의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상큼 레몬]

에구구~ 여러분 , 여러가지로 말씀하신 거 읽어 보니....
여전히 보톡스로 가야 하나봐요~
내 팔자야~~~.......
그렇지만 용기를 내고 얼굴 위로 치켜 세우고 나가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