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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늘어나는 잡티

| 조회수 : 2,087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6-02-07 13:11:35
20대후반에 결혼을 했지만, 그때까지만해도 희고 깨끗햇던 피부가 저의 트레이드마크엿죠 ㅎㅎㅎㅎ
저를 처음 보는사람마다 어쩜 피부가 그리 좋으냐는 소릴 귀에 딱지가 않도록 들었는데,결혼후,
아이낳고 정신없이 키우다보니 화장도 지우지 않고 잘 적도 많았구, 관리가 어디 있나요? 새수나
잘 하면 그걸로 끝이죠.  한해 두해 나이를 먹어서도 그런지 잡티가 뭔지 몰랏는데 그 잡티라는것이
얼굴에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게에요 ...  30초반엔 몇개 안되던거 같더니만, 어제 목욕가려고
무심코 거울을 자세히 봤는데, 얼굴 전체,,,빰 옆으로도 엷게 드러나려고 폼을 잡고 있더만요...
제가 날이 또 춥고해서 게으름을 펴서 화장도 지우지 않고 잘 적도 일주일에 두세번 꼴로 있었거든요.

너무 놀라고 어찌해야 드러나려는 잡티를 꼼짝못하게 할까요?

그동안 피부관리를 소홀히 해서인지 아님, 다 나이를 먹느라 피부 노화때문인지... 암튼 슬프답니다...
그러잖아도 작년부터 피부과를 한번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피부과앨 가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전 바램이요,화장안하고 립스틱바르고 가볍게 마트라도 한번 가보고싶어요..
뭐든 자신감이 문제겟지만, 칙칙해진 피부에 잡티가 드러난 얼굴 내놓고 밖에는 못 나가겟더라구요..
82님들은 저와같은 고민 하시는분 없으신가요? 아님,어찌어찌해서 효과를보거나 ,병원엘다녀오신분들
저의 맘을 위로해주셔요, 흑흑,슬프답니다....ㅎㅎㅎㅎ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덜여사
    '06.2.7 2:57 PM

    저는 재작년에 마침 아르바이트로 수입도 있고, 한다리 거쳐서 피부과도 소개받아
    기미, 잡티 치료 받았습니다. 저도 칙칙한 얼굴이 싫어서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애둘낳고 누구처럼 산후조리원에 들어기지도 않았고, 보약도 안 먹었으니 이정도는 써도 되겠지
    하면서 말이죠. 또 얼굴색이 않좋으니 남편이 피부과 다니라고 하더군요.
    물론 지금 만족하고 효과도 좋아요. 얼굴색도 환해지고....

    근데 비용이 문제지요. 저는 부산 사는데 당감동에 있는 피부과 다녔는데
    한번 갈때마다 9만원(2주에 한번) 총 10번 관리 받았고 2번은 서비스로 했습니다.
    이때 박피를 하는데 박피한 그날도 일상생활 가능하고 아무 지장 없습니다.
    이렇게 얼굴에 묶은 각질 제거만 해도 피부톤이 참 좋아집니다.
    그리고 한번씩 기계로 관리 받고 점 빼고 했습니다. 저는 해주는데로 있어서 정확히
    모르겠으나 IPL,메조테라피 이런것도 한 것 같아요.
    일단 점만 빼도 얼굴이 많이 깨끗해 집니다. 점빼는 것은 비용도 안 비싸고(한개 5천원)
    빼고 10-14일정도 조심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자국 남는것 같지만 나중에 살 차오릅니다.

    님 잡티상태에 따라 견적이 다를건데 기미가 아니고 주근깨나 점이면 상대적으로 돈도 적게
    들고 효과도 좋고, 기미가 있으면 치료가 길어져요.

    저는 예전에 있던 여드름 자국치료까지해서 150만원 정도 들었는데 악성기미는 희미하게
    남아 있으나 결과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작년한해 운동하고 피부 많이 좋아졌습니다. 또 얼굴세안전용 극세사타월도 좋아요.
    여유되시면 피부과 다니면 좋아지는데 이것도 사후관리가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돈만 쓰고
    다닐때 그때 뿐입니다. 피부과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또 다아는 얘기지만 운동하고 물 많이 마시는게 피부에 정말 좋아요.

  • 2. 야무진21닷컴
    '06.2.7 3:18 PM

    저도 물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넓어진 모공에 얼굴 착색이 심해서
    목부분과 너무 달라 마치 어두운 파우더 발라 놓은듯 했구요
    무엇보다 번들거림이..거의 전을 부쳐도 될 수준이라 고민이 정말 심했었댔죠,
    그러다 주변 아는 사람들이 소개해준 수입 화장품 회사에
    상담 받아보고
    추천해 주는 화장품 썼더니(지금 6개월 넘어섰습니다.)
    모공도 많이 타이트해 진 것 같구
    피부톤도 많이 밝아져서
    너도 소원해 오던? 눈썹만 그리고 립그로스만 바른채 다니고 있습니다~^^*
    (무슨 화장품 회사 광고용 후기 같네요.ㅎㅎ)

    제가 워낙에 무뎌서 뭐가 좋아지고 나빠지고 이런거 잘 못느끼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정말 그 제품은 참 좋더라구요.
    화장품 이름은 안 쓰겠습니다.
    정말 광고로 오인 받을까봐요.

    히야신스님 기운내시구요
    원래 피부가 좋았다면
    조금만 관리들어가면 또 좋아 질거에요~

  • 3. 비누
    '06.2.8 1:57 PM

    나없이화장품 사러가지마라 , 이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이번달에 책방에서읽어봣는데
    살정도는아니구요, 비싸서, 책방에서 읽어봤는데, 피부에대한 견해와 화장품들에대해 나열해있는데
    혹 도움이될지모르겠네요, 우선 더이상 잡티가안생기기위해선, 썬블럭 을 매일,필수라고해요,
    전 집밖에 나갈때만 그것도 해가 많아보일때만 발랐었는데, 창문을 통해서도 자외선이들어온고, 형광등도 피부에 자극이 된다고까지해서,몇일전서부터는 집에서도 썬크림 바르고있어요, 모이스쳐라이져에 썬블럭이들어가있어도좋다고해요,

    우선 자외선차단만 필수로 매일 지킨다면 예방은 할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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