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을에]

아래..  탈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글을 봤는데요..

저도..  몇해 전부터.. 정수리 부분만 탈모 증상이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탈모샴푸도 사용하고..  탈모예방에 좋다는 이런저런 방법들을

주의깊게 듣고..  사용해보는데요..

그중에서..   죽염을 사용해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잡지에서 보았던 내용에서 힌트를 얻은건데요..

잡지에는..  샴푸를 하고나서 죽염을 묽게 개어 바르고 헹구라고 써 있었는데..

그렇게 해보니 죽염물을 바르고 난 다음에 두피에서 나오는 지방성분 때문에..

그냥 행구고 말기에는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선 물로 충분하게 머리를 씻어내고.. 두피를 불린다음에..

죽염을 묽게 개어(조금 짜다고 느껴질 만큼쯤..) 두피에 발라서 살살 맛사지 한다음에..

샤워를 합니다..   그동안..  두피에서 조금쯤 끈적거릴 만큼 기름기가 배어 나오는데요..

제 생각에는..  그때 불순물이 많이 빠지는 것 같아요...  

충분히 물로 닦아내고..  샴푸를 해서 말끔히 씻어내고 나면..

두피가 시원할 만큼..  청결해지는 느낌을 얻으실수 있답니다..

매번은 아니구요..  저는 주에 한번쯤 사용을 합니다..

단..  죽염물을 너무 진하게 하시면..  따끔거릴수 있습니다..

과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고 하자나요^^*

탈모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한번씩 해보세요^^

[콩깍지대마왕마눌]

죽염으로 하는 두피 딥클렌징 해봤어요.
지성두피때문에 탈모가 생긴 분이시라면 효과 진~짜 좋을 거 같아요.

그런데.. 제 경우는 지성두피가 아니라서 션~하다고 몇번했더니 머리에 각질이 일어나서 후두둑..-_-;;

최근에 젤 효과본 건 비누로 감고 목초액으로 헹구는 거였는데.. 어느정도 진정은 되더군요.
(식초린스는 괘않은 듯 하더니 계속빠짐..)

울남편이는 알로에가 최고라네요.
머리감고 알로에 머리에 떡칠하고 말린담에 잡니다.
저는패스.. 뭔 홍콩영화 올빽머리같어요..
게다가 남편이야 머리나 짧지 저 머리 엄청 길거든요.. 알로에값이..-_-;;
그렇긴 한데.. 머리 짧으신 분들은 알로에 함 해보심 좋을 거 같아요.
딴건 몰라도(남편이는 머리가 두꺼워지고 덜빠진대요. 나는 건 모르겠지만..^^;)
머릿결 하나는 죽여주데요. 반질반질 자르르르~~

검은깨랑 검은콩은 쌀농부서 갈아파는 걸 며칠째 계속 째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쌀겨가 덜떨어져서.. 한번에 주문들어가려구요(쌀겨가 유통기한이 짧아요)
저 샤워할때 쌀겨로만 쓱쓱개서 문지르고 헹구거든요..
맨날 남편이한테 등긁어줘잉 영감~~ 했는데, 쌀겨로 씻고나서는 등이 안가려워요.

[정양순]

대왕마눌님 알로에는 생알로에인가요
생알로에라면 화분에서 버로잘라서 젤리같은것을 바르는건가요

[가을에]

애궁.. 저보다 훨 좋은 정보를 많이들 가지고 계셨네요^^*
저도 남겨주신 내용들 참고해서 노력을 더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내용들 감사드립니다^^*

[콩깍지대마왕마눌]

맞아요. 생알로에를 쓰는데 화분에서 안키우고.. 워낙 많이 써서 경동가서 두세개씩 사다놔요..^^;
머리감고 그 젤리같은거 바르는 거예요. ^^

[한번쯤]

옙.....저는 지를 부르는줄알아 반가운맘에..... 투명한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