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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제가 써본 뉴스킨 화장품 사용후기

| 조회수 : 11,375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5-09-02 20:13:46
얼마전 신랑회사 사원부부가 놀러왔더군요. 우리가 암웨이 쓴다고 하니까 한번 오겠다고 했대요.
그집이 뉴스킨을 하더라구요. 전 그전엔 뉴스킨 제품이라고야 엄마가 쓰던 비누가 좋다는 것만 알고 있었거든요. 제가 워낙 피부가 얇고 잡티가 많아서 피부관리실이며 화장품이며 피부관리기기며,돈 많이 쏟아부었는데 할때뿐이라 요즘은 좀 시들했습니다. 뭐 보여준다고 제가 쓰는 화장품들 가져와 보라더군요. 전 디올 파운데이션, 샤넬 크림, 피부관리실 바버제품, 인사동에서 산 천연비누, 헤라 파운데이션 등등을 가져다 줬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디올 파운데이션만 물에 풀리고 헤라니, 암웨이 파운데이션은 유분 덩어리더군요. 다른 제품들도 왜그리 유분이 많은건지..그 유분이 석유성분이라고 하길래 수긍반, 의심반이더군요. 그런데 제가 화학계통 전공이라 왜그리 귀에 팍팍 꽂히는겁니까..
그날부터 화장품 못썼습니다. 맨얼굴로 다니다가 결국 단품들만 하나씩 샀는데 비누랑 알로에인핸서, 스킨, 스킨 스프레이, 머드팩, 180도 페이스워시 바디클렌저 이정도 입니다.
스크럽제품도 다썼다고 잘라서 한번정도 쓰시라고 주고 가더군요.
드디어 제가 택배로 받아 사용한지 이틀 되었는데요, 촉촉 그 자체입니다. 천연성분이고 화장품 통 자체도 생분해된다네요. 끈적한걸 싫어해서 화장도 잘 안했는데 스킨만 발라줘도 이렇게 가벼울 수 없습니다.
비누는 쓴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요, 피부에 맞게 약산성이더라구요. 제가쓰던 그 유명한 HARNN 천연비누는 약알칼리더라구요. .  얼굴 곳곳에 생기던 비립종이 다 없어졌구요, 얼굴에 윤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면세점에 들리면 몇십만원어치씩 사던 화장품 이번 휴가땐 어머님 샤넬 립스틱하나만 사갖고 왔어요. 마사지실에도 가기 겁납니다. 어떤 제품쓸까 해서요. 어젠 사우나 때밀러 갔는데 베이비오일로 마사지 해주길래 기겁했습니다. 베이비오일 면봉에 묻혀서 한번 태워보세요. 검은 연기 납니다.
제품받아 하루 쓰고는 결국 얼마 안쓴 로션 과감히 버리기로 했습니다. 새로션 하나 주문했구요, 한번 꾸준히 써볼 생각입니다. 일단 기초는 15000원 가량 하니까 아주 싸구요, 전 그냥 암웨이처럼 물건만 사쓰는 회원가입해서 30% 할인받았습니다. 처음엔 50만원어치 사야지 관리 해준대서 그럼 안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 엄청 뒤지고 뉴스킨 회사에 전화도 했었는데 상담원이 가르쳐 주더라구요. 사람통해서 사면 비싸니까 전화해봤다 하지말고 회원 가입하라구요.
일단 저렴하니까 한번 추천해봅니다. 이 회사제품은 유통기한도 표시되어 있어요.
인터넷에 보니까 30% 할인해서 파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정말 추천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씬해지고 싶어
    '05.9.2 10:31 PM

    저도 뉴스킨 2년 정도 썼는데요 님처럼 처음 느낌 무지 좋더라구요.
    계속 사용하니까 나중엔 무뎌지긴 했는데.... 근데 사는 방법이 좀 귀찮아서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배송비 때문에 여러개 한꺼번에 주문하니...은근히 부담되서 요즘 안씁니다.
    애 낳고 한동안 스킨도 안바르고 살다가 요즘은 그냥 저냥 남들이 선물해준 스킨 로션 바르고 있네요
    180도 이거 비싸서 못써봤는데 다들 좋다고는 하더군요.
    알로에 인핸서는 자주 쓰지 않아 아직도 있는데 좋은 것 같구요.
    울 아가 목욕도 산성비누로 시키고 있는데 좋은것 같구요.
    전 그비누 때가 잘 안지는 느낌이 들어 잘 안씁니다.
    페이셜 리프트 팩 이건 확실히 좋은데...배송비 아까워 떨어졌어도 주문 못하고 있네요.
    뉴스킨 때문에 전 다단계 별로 나쁘게 생각 안하는데 하이** 인가 선전하는 분 때문에 글이 여러차례 올라오고 사람들 거부반응 너무 뜨거워서 다단계제품은 여기 올리기 부담스러운데....
    그냥 님 글 보고 생각 나서 제 사용 후기 올립니다
    인터넷에 할인 판매 하는 사람 많다구요? 그래도 40000원 이하면 배송비 받는거 마찬가지 인가요?

  • 2. toto
    '05.9.3 1:15 PM

    누스킨 아닌가요?
    (Nu skin)
    저두 옛날에 비누만 써 봤는데 좋았다는 기억이 있어요.

  • 3. 푸우
    '05.9.3 5:04 PM

    이 비누 저도 써봤는데,,예전에 태반으로 만든다는 말도 있었잖아요,,
    근데,넘 물러져서,, 조금만 쓰면 금새 녹아서,,좀 별루던데,,

  • 4. 황제
    '05.9.4 12:01 AM

    nuskin제품쓰시고 싶으신분 계시면 전화주세요. 017-315-8867입니당^^ 사용하시면서 궁금한 점도 질문 받습니다^^

  • 5. 파란공책
    '05.9.4 12:27 AM

    전 거기서 나온 건강보조제를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라이프팩인가..근데 너무 비싸서 요즘은 안먹어요. 아니 정확히 말해서 못먹는거죠..^^ 그리고 리프트팩은 좋은거 같아여. 얼굴이 당겨지는게 느껴지거든요.
    그렇다고 다 좋은거는 아닌거같아여.
    로션은 가격에 비해 좀 별루더라구요. 뭐든 자신에게 맞는거면 좋은거고 안맞으면 다른사람들이 아무리 강추해도 안좋은거죠..당연한 얘기였습니당..

  • 6. 은비밤비~
    '05.9.4 1:36 PM

    180도 정말 좋지요^^ 저두 쓴지 7개월정도 됐는데요..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제가 좁쌀 여드름 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왔던 사람이거든요..
    180도 가격이 좀 쎄서 그렇지 웬만한 명품화장품보다도 훨씬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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