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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절반의 성공(다요트)

| 조회수 : 2,994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5-08-29 15:20:45
2003년 2월 결혼후
딱 1년만에 10kg이 불어나 68.4kg/163cm가 되었다.

솔직히 그때까지도 난 내가 살이 쪘는지도 몰랐고
매일보는 회사사람들도 별말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몇달전에 입던 바지를 꺼내서 입고
앉았는데 엉덩이 쪽이 북~~~ 찢어졌다..
이 황당함...

이래선 안된다...

2004년 2월 -2004년 4월 집주변을 한시간씩 걸었다.
2kg 정도 빠졌다. 66kg
그리고 잠깐 방심..
3개월후 다시 67kg가 되어있었다.

2004년 7월-2005년 2월 수영을 했다.
넘 힘들었는데 살은 정말 하나도 안빠졌다.
아..이래선 안된다.
같은 스포츠센터 내의 헬스 클럽을 찾았다.

2005년 3월에서 4월에 걸쳐서
스트레칭30분 런닝머신 40분 (속도6) 자전거 10분을 했다.
체중은 65kg.
그 와중에 장염에 걸려서 3개월을 쉬었다.
다시 66kg (장염때문에 63kg까지 갔던 몸무게가 운동을 안하니 금새 다시 돌아왔다.)



2005년 7월

다시 맘을 다잡아 먹고 헬스를 다시 등록했다.
자전거 10분 런닝머신(속도6)1시간 자전거 10분 (시간날땐 웨이트 30분)
66kg이었던 몸무게가 2005년 8월 현재 62.2kg 이다.

7월부터는 지금까지의 다이어트에서는 없었던 소식이 들어갔다.
조금씩 먹고 칼로리 많은 건 안먹고
회사에서 고기 나오면 딴 사람 주고
난 야채나 두부만 먹었다.
대신 3끼는 꼬박 다 먹었다.
그리고 주말에 하루는 내가 꼭 먹고 싶었던 걸 먹었다.
대신 낮에만 (피자 치킨..).
그랬더니 1달 반만에 무려 4kg가 빠졌다.
역시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80%라더니...

결과적으로는 근 1년반만에 6kg가 빠졌다.
몸도 너무 가볍고, 생리불순도 싹 사라졌다.
무엇보다 신랑이 너무 좋아한다.

목표는 앞으로 6kg 더 감량이다.

아....고지를 향하여 출발~~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석마미
    '05.8.29 4:01 PM

    우와 축하드려요
    저두 지금 열심히 하고있어요 홧팅요^^

  • 2. 소금부인
    '05.8.29 4:17 PM

    민석마미 님 감사해요.
    살 빠진거 자랑하고 싶은데
    어디다 얘기할데도 없고 해서...여기다 했는데..
    기분이 넘 좋네요^^

  • 3. 찬미
    '05.8.29 5:05 PM

    저도 축하 박수 쳐드립니다 쫙!쫙!쫙!!

  • 4. 대마왕
    '05.8.29 5:40 PM

    우와... 대단하십니다욧!!!
    저두 2002년12월 결혼하면서 1년만에 딱 10킬로가 쪘는데, 아이 낳고 그동안 너무 무신경하게
    있다가 지지난주부터 식사량 조절에 들어갔답니다.
    운전만 하면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이제 살찐게 실감나서요.
    헬스는 아이때문에 아직 꿈도 못꾸지만 식사조절 한달가량 하다가 걷기운동 시작해보려구요.
    우리 모두 아자 아자 홧띵!!!

  • 5. 소금부인
    '05.8.29 6:13 PM

    전 살이 넘 쪄서 아가도 못 가졌어요. 살찐데다 임신까지 하면 더 찔거고
    그러면 그 살을 다 어찌 빼나 싶어서요.
    좀 더 날씬해지면 2세도 생각해봐야지요..
    대마왕님 운동은 약하게 해도
    소식만 확실하게 하면
    살은 금방 빠지는 것 같아요..화이팅!!

  • 6. 아모스
    '05.8.29 7:14 PM

    더잘 뺄수 있는 방법이요...
    주말 하루 피자 치킨을 안드시는거요..
    내 살들이 주5일제 근무하는것도 아니라서 안먹어야 된답니다..
    넘 어렵죠?^^
    그래도 많이 뚱뚱하신건 아니니깐 드셔도 될꺼예요...
    전 8개월만에 KFC치킨먹고 울뻔했습니다..넘맛있어서..ㅜ.ㅜ
    살빠지니깐 생리주기가 일정해지니 넘 좋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아자아자 화이팅....

  • 7. 푸우
    '05.8.29 10:29 PM

    운동꾸준히 하세요~!!! 화이삼~~~

  • 8. 무늬만20대
    '05.8.29 11:41 PM

    부러워 하는사람들 정말 많지요....
    계속 부러움 사세요.. 회이팅

  • 9. 깔깔마녀
    '05.8.30 10:55 AM

    추카해요 역시 식이가 따라야 효과가 있나보네요..전 밥을 넘 좋아라해서리 클났어요 ^^

  • 10. 뽈통맘
    '05.8.30 1:33 PM

    저도 3주전부터 시작했는데..소식이 가장 힘들어요..운동은 골프 연습좀 하고 가끔 에어로빅 하고 하는데..소식하니까..2.5키로 정도 빠졌어요..이제 본격적으로 헬스 해볼려구요. 우리 다같이 힘내요

  • 11. 소금부인
    '05.8.30 2:22 PM

    저는 운동은, 소식을 해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밥 그대로 먹고, 운동 죽도록 해도 살 안빠지더라구요.
    소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12. 헤스티아
    '05.8.30 3:58 PM

    제 여동생, 대학 2학년인데, 대학 입학전 겨울에 10킬로빼서 68킬로그램, 1년 반 뒤인 올해 여름 운동과 소식으로 57킬로까지 뺐네요.. @.@;; 인간승리;;

  • 13. 나무
    '05.8.30 4:31 PM

    부럽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 14. 최희진
    '05.8.30 6:32 PM

    저의 식이요법은 파우더식사였습니다... 몸에 무리도 안가고,, 먹으면서 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여..
    칼로리도 90밖에 안되구.. 아이들이랑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아이들은 아침마다 건강식으로.. 44가지 영양소가 들어있어서... 전 아침, 저녁으로 먹었답니다.
    지금은 뱃살도 줄고,, 체중도 줄고,, 생리도 규칙적이고... 아무튼 넘 건강해졌답니다.저희 아이들고 마찬가지로 건강해지구여.. 함 들어가보세여..
    www.miz
    sos.com

  • 15. 달콤쌉싸름
    '05.8.31 9:22 AM

    최희진님..이렇게 기쁜글에 광고 시러요..-_-^

  • 16. 소금부인
    '05.8.31 10:14 AM

    저도 광고 싫어요..잉잉

  • 17. 민석마미
    '05.8.31 11:09 AM

    초지지 말아주셈-_-:;

  • 18. 헤스티아
    '05.8.31 8:55 PM

    앗 왠 광고.. 원글님과 동감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제 여동생 자랑만 하고 나간셈이 된것 같아서 찾아서 다시 들어왔더니;;; 에혀..


    암튼,, 원글님 말씀처럼..
    옆에서 보니까 운동과 소식이 정말 기본이면서 중요하더라구요.. 다른건 믿지 마세요..

  • 19. 코코아크림
    '05.9.1 10:30 PM

    수영할때 정말 힘들었는데 살빼는덴 하나도 소용없더라에 한표! 수영복 사고, 수강하느라 한달에 20만원 넘게 들었는데 한달후 몸무게 변동없더라구요. 저녁도 굶어가면서 했는데.. 지금은 조혜련의 태보비디오 보면서 다시 시작했어요. 어제 하루했는데 온몸이 다 쑤셔요.. 오늘 아침엔 5분따라하다가 온몸이 넘 아파서 결국 포기.. ㅠ.ㅠ 지금은 약간 나아진 것 같아서 다시 할려구요. ㅋㅋ

  • 20. 소금부인
    '05.9.2 11:12 AM

    코코아크림님 꼭 소식도 같이 하세요. 그러면 체중도 금새 줄고 다이어트도 잼있게 할 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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