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점점 늘어가는 점

[┏( ご..ご)┛]

여러분들도 그러세요??

왜 점점 조그만 갈색 점들이 생기더니 어느 순가  점으로 군림하는것인지요

병원가서 다 뽑으면 안날까요?

얼굴에 한 열댓개는 있네요

원래 점 한두개 있었는데요

거울이 잘 못 된 줄 알았지 뭐에요 --

[아싸라비아]

제 얘기네여--;;;;;;;;;;;
저두 날 잡아서 뽑으려구여..어서 겨울 되길...--;;;;;;;;;;

[**보키]

나이들면 자연히 생기나요
요즘 거울보면 슬퍼져요....
옛날에는 난 그냥 늙어야지 했는데
작년인가부터 얼굴에 팔에 점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얼굴은 쳐지기 시작하면서 볼살이 늘어지고...

[Connie]

윗분은 점 잘못 뽑으신듯. 병원 바꿔서 뽑으세요. 저 목에 큰 점이 대여섯개 되었어요..얼굴이랑 연결이 되어서 -_- 사람들이 북두칠성이냐고 ㅠ.ㅠ 놀리기까지 했는데...저는 패이지도 않고.. 흉터는 커녕 깜쪽같은데요... 병원에서 레이저로 뽑고 그리고 뭐 이상한 피부처럼 생긴 반창고 비스무리한거 붙여주자나요. 그거 붙이고 정확히 3 일동안 -_- 세수안하고 온 얼굴에 흐르는 개기름을 참아내며...지냈더니... 깨끗해졌답니다. 점 빼면 얼굴이 밝아보여서... 좋은 거 같아요. 참고로 -_- 저 점이랑 주근깨랑 합쳐서 43 개 뽑았습니다... ^^;;; 원래는 점처럼 보이는 20 개 정도만 뺄려했는데.. 누워서 기둘리는데 선생님이 -_- 니 빼고 싶은거 다 빼자... 이러더니..주근깨처럼 보이는 아주 작은 놈들마저 -_- 무참히..지지셨음...

[Connie]

아. 참. 점빼고 사흘뒤에 피부재생연고 같은거 하나 샀어요. 병원에서 쓰는 건데.. 점빼고 나오니 선생님이 처방전 주면서 약국 가서 이거 사서 한 일쥘 열심히 발라라 하시더라구요. 새끼손가락만한 사이즈였는데 한국 화이자에서 나온 연고인가 그랬고... 5 천원 정도. 출근할땐 안바르고 화장하고 집에 와서 세수하고 바르고 자고 했는데...흉터는 안 생겼어요.

[kiki]

저도 한 7년 전에 레이저로 얼굴 점이랑 목에 있는 새끼 바퀴벌레 같은 큰 점이랑 해서
대충 30-40개 뽑은 거 같은데요...흉터 없이 싹 나았습니다.
코니님처럼 연고 바르고 얼굴 며칠 안씼고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집에 며칠 있었더니 딱지 앉고 그리곤..
싸악 예뻐졌지요.
점빼고 나면 자외선차단제 꼭꼭 발라주고 관리 잘 하셔야 됩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그 곳말고 다른 곳에 점들이 강림했답니다.
이젠 점인지 기미인지 알 수없는 복잡한 갈색 기운들이 마구 솟구치고 있네요.
조만간 한국들어가면 다시 한번 싸악 뽑을 생각입니다.
매일 거울보며 괴로워 하느니 한번씩 점빼주고 화사한 얼굴로 즐겁게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