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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지방 흡입 수술에 대하여 알려 주세요

| 조회수 : 2,050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5-30 22:54:13
우리 남편- 일 잘하고, 술 좋아라 하고, 운동 열심이고, 노는거 절대 안빠짐다,
But 그놈의 파도 치는 배는 내가 첫 임신할때 부터 불러오더니 둘째 때 는 더심해지고
해산 후 나는 회복 되었는데 그배는 전혀 회복이 되질않습니다.
그배와 옆구리 친구들은 운동으로도 안되나 봐요~~~~~흑흑
그래서 생각한 것 이 지방 흡입술 임다
얼마나 아픈지?, 가격은?,회복기간은? 잘하는 병원은? 등등을 알려주세요
Because. 아프면 남편이 안할거고, 비싸면 내가 안시켜 줄거고, 회복기간이 길면
밥그릇 뺐겨요......(참고로 허리가 36꽉차는데 헐랑한 34가 소원이래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5.30 11:15 PM

    ㅎㅎㅎ 아프고, 비싸고, 회복기간 길죠.
    저도 하고 싶은데 위의 세가지가 걸려서 못하는구먼요.ㅋㅋㅋ

  • 2. july
    '05.5.30 11:51 PM

    성형외과에서 잠시 근무한적이 있었는데요..(간호사는 아니고 병원사무쪽..)
    전신마취를 한답니다.. 그리고 한번에 지방을 많이 빼진 못해요.
    왜냐하면 혈액하고 지방하고 함께 빠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술하고 난 뒤에 한동안 코르셋을 입어줘야 합니다.(병원에서 맞춰서 입는거예요)
    안입으면 살이 울퉁불퉁해지거든요..
    여자분도 아니고 남자분께서 코르셋 입고 지내시는걸 버틸수 있을런지도..걱정되고
    무엇보다 전신마취 하기때문에 몸에도 안좋을거예요.
    운동과 식사조절로 빼시는걸 적극 권하고 싶어요.

  • 3. 빛이조아
    '05.5.31 12:42 AM

    저두,, 성형수술중 가장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게 지방흡입이에요.
    저희 학교 교수님들도 지방흡입 수술 위험성 진짜 자주 말씀하시거든요..

  • 4. 잠오나공주
    '05.5.31 12:47 AM

    천만원이래요..
    저도 올해까지 살 안빠지면 내년에 한다고 했는데..
    무섭더라구요..

  • 5. julia
    '05.5.31 1:04 AM

    ㅋㅋㅋ 아픈 추억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병원 택하고 의사선생님 특진으로...
    살 빼려고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꾸준히 약 먹게 되고... 좀 지나서리 지방흡입하고....;.
    절대 하지 마세요. 돈, 시간 낭비예요.
    약 먹고 다이어트 한다고 마음 놓으니까 더 먹제 되고 운동도 안 해서 살이 더 찌더라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원상복구^^ 제일 좋은게 음식 조절하고 운동 밖에 없어요.

  • 6. 해피문
    '05.5.31 8:56 AM

    엄마 친구분이 대학병원에서 하셨어요,
    5년전 쯤 복부만 하셨는데도 그 당시에 6백쯤 들었다고 했구요,
    배둘레가 좀 줄긴 했지만 전체적인 것이 아니고 국지적 수술이라 시각적으론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어요(홀쭉해 보인다든가...) 물론 본인의 만족감이 있겠지만 지금(5년이 지난후...) 수술전 그대로에요...
    본인의 독한 마음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7. 배영미
    '05.5.31 1:12 PM

    아~그렇쿤요....전두 한때는 하구싶어했는데요....
    저두 살못빼구... 한달 굶다시피해서 빼면 다시 더찌기를 반복했는데요....
    4~5개월전부터 배드민턴치구 먹는거 줄이구 했더니 지금은 7키로정도 뺏어용..^^
    운동을 해서인지 하루,이틀좀먹었다 싶어두 몸무게는 그대로에요..
    허리 2인치정도 차이라면 운동으로 그리구 먹는것 줄이면서 빼시는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당...

  • 8. 록이맘
    '05.5.31 2:19 PM

    울 남편 대단 했더랬어요.
    헬스 시작하고 야무지게 하더니 지금 배 전혀 없어요.
    물론 시간은 좀 걸렸죠.
    한 3개월 정도만에 쪽 빼더군요.
    남편분 헬스장 등록 시키세요.(그냥 조깅은 아까운게 없으니 하다말다 되더라구요.)
    달리기 서서히 늘려서 ,..... 약 2개월째부터는 1시간정도 하니깐 눈에 띄게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근력 운동 꾸준히 하니 어깨, 등, 허벅지....전체적으로 다 효과를 보게 되죠.
    그리고 얼마 (1년정도) 지나면 이젠 안할려고 해도 안할수가 없죠. 안하면 몸이 영 찌뿌등하거던요.

  • 9. 죠리퐁
    '05.5.31 2:35 PM

    아! 이게 운명인가 봐요. 그냥 단념시키고 델구 살아야 겠네요~~쩝~~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독하게 술 못먹게 하고 억지로 운동하게 내쫗고 등등~~
    어쨋든 악처로 살아야 겠네요, 충고 고마바요--.꾸벅-- ^)^

  • 10. 버터토피
    '05.6.1 10:12 AM

    지방흡입술이요..
    요즘은 전신마취 안하고요. 국소마취만 하고
    주사제 넣어서 지방을 분해해서 빼내는 시술이랍니다.
    뱃살만 문제시라면 1시간반쯤 걸리실 테고요
    가격은 2~3백이라고 보시면 돼요.
    Tumescent 라고 주사제를 넣거나 레이저로 지방흡입하는 델
    알아보세요.
    지방세포를 줄이라는 거라 일단 한 번 이렇게 지방세포를 제거하면
    제거한 부위는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희박하답니다.
    수술 끝나면 걸어나올 수 있고 일상생활 가능하고요
    일주일내에 실밥 제거하러 의사 만나시면 됩니다.
    단.. 수술후 1개월 가량은 초음파 (임신했을때 젤 넣고 문질러주는 것 같은) 치료 받으면
    몸매교정도 되어 더 만족도가 높지요. (수술비에 포함)
    수술경력 2년이상인 전문의 (요즘은 내과, 산부인과에서도 해요. 의사분이 수술경력 많은 게 확실하다면
    굳이 비싼 성형외과 안가셔도 되요.) 에게 시술 받으세요.
    만족도가 높은 시술법이랍니다.

  • 11. 시모나
    '05.6.1 11:54 AM

    딱 3개월만 매일 10키로 정도씩 마라톤 시키세요.
    제주위에 이렇게 해서 다이어트 하신 중년남자분들 많아요
    보통 10키로는 빠졌어요..

  • 12. 죠리퐁
    '05.6.1 5:29 PM

    버터토피님 고맙고요, 시모나님도 고맙지만 저 3개월 내에 인생 하직해요. 이봉주도 아닌데 어떻게.. 매일 .. 10키로를 ..... 너무 잔인해요/ 아마 저 죽일려 할거예요

  • 13. 브론치타임
    '05.6.6 12:47 AM

    지방흡입술은요.. 표피에 있는 지방만 빼는 것이라 크게 효과가 없어요.
    약간 마른 사람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만 살이 많이 찐 사람은 표피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더 문제랍니다. 그러니까 다요트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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