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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펌]위험한 화장품 성분
소듐 로릴 설피트, 하이드로키논, 디에탄올라민.... 화장품 성분명들은 겁나고 헷갈리며, 사람을 불안하게까지 만듭니다. 이렇게 낯설고 발음하기도 어려운 용어들의 목록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볼수록 어렵기 때문에 좀 더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많은 소비자들의 당연한 반응입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화장품의 물결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욕실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병과 용기가 신비스러운 라벨을 자랑하며 늘어서 있습니다. 화장품의 범주에 드는 제품은 빨래세제, 면도 크림, 비누, 로션, 방취제 등 다양합니다. 그래서 매일 16가지나 되는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무엇을 우리가 사용하는 것일까요? 해독하기 힘든 성분 리스트 뒤에 깔린 의미는 무엇일까요?
극소수 회사를 제외하고, 화장품 제조사들은 거의 어떤 원료라도 화장품 성분으로 쓸 수 있습니다. 매일 사용되는 화장품 수를 고려하건대,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인식은 모든 소비자들이 우선적으로 중시해야할 것입니다. 특히, 많은 화장품 원료가 피부에 해를 끼칠 뿐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아래에 소개되는 것은, 많이 사용되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일부 화장품 성분들입니다. 이런 “위험한” 성분들을 이해하는 것이 화장품의 적절한 선택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 알파 하이드록시 산(AHA)
전세계 여성들은 암암리에 알파 하이드록시 산 (AHA)을 나이를 멈춰주는 기적의 약으로 우러러봅니다. 많은 노화방지 크림에 사용되는 알파 하이드록시 산 (AHA)은 하지만 실제로 득보다는 해가 됩니다. AHA는 자연 성분 같아 보이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가를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AHA를 지칭하는 명칭도 다양해서, 혼합과일 산, 3중 과일산 (triple fruit acid), 사탕 수수 추출물, 알파 하이드록시 및 식물 복합성분 등이 있고 더 공업적인 명칭으로는 글리콜릭 산, 락트산, 알파 하이드록시옥타노익 산 등이 있습니다.
그 명칭은 어떻던 간에, AHA는 위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의 부작용으로는 심한 발진, 피부의 붉어짐, 부기, 화끈거림, 물집, 출혈, 가려움증 등이 있습니다.
AHA로 인한 가장 큰 손상 효과는 피부를 자외선에 더 민감케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써, 자외선은 피부 손상과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글리콜릭 산(일종의 알파 하이드록시 산) 4% 희석액에 12주간 노출된 피부는 감광성(photosensitivity:빛에 대한 민감도) 증가를 보였습니다. 실험 대상이 된 사람들은 정상보다 13% 낮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에도 선번(sunburn)을 일으켰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자외선 하에서 AHA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은, AHA가 없는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에 비해 노출 부위에 세포 손상이 두 배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 항생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생제와 여드름치료제를 별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 상처 부위에 있는 높은 박테리아 수치로 인해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과 테트라사이크린(tetracycline) 과 같은 항생물질은 최선의 치료제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여드름 속의 박테리아 활동은 염증을 일으키는 유리 지방산(free fatty acid)의 방출로 이어집니다. 항생제는 존재하는 박테리아 수를 줄이는 작용을 하며, 유리 지방산 양을 줄입니다.
여드름 치료에 있어 항생제가 가져다 주는 이점들은 단점과 주의 깊게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은 다양한 형태의 피부 염증, 즉 붉어짐, 껍질 벗겨짐, 가려움증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더 드문 경우이지만, 항생제는 복통, 설사, 발열, 구토, 오심, 갈증, 쇠약, 체중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임산부의 경우는 항생제를 사용한 잦은 치료는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때문에 자제되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남용하면 더욱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이로써 저항력이 강한 박테리아 계통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항생제에 반복되어 노출되면 박테리아는 변형하여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게 됩니다. 유일하게 알려진 억제약이 제거되고 나면, 박테리아는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되며, 질병과 만성 질환, 심지어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에리스로마이신은 현재 나와있는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로, 위와 같은 저항력 생긴 박테리아의 발달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습니다. 일단의 연구에서는, 장기적으로 에리스로마이신 치료를 받아온 환자들의 피부 표면에 저항력이 매우 강한 포도상구균 집단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는 여드름 환자 네 명당 한 명 꼴로 에리스로마이신에 저항을 가진 박테리아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 벤조일 페록사이드 (과산화 벤조일)
벤조일 페록사이드는 강력한 항박테리아제로 여드름 및 관련 피부상태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또다른 화장품 성분입니다. 벤조일 페록사이드는 피부에 흡수되어 벤조익산으로 변화합니다. 약 3주후 피부는 깨끗해지기 시작하고 박테리아와 자유 지방산의 수치가 낮아집니다.
환자는 최대한의 개선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이 약을 8-12주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고, 여드름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계속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벤조일 페록사이드의 부작용으로는 뜨거움증, 물집, 표면이 딱딱해지는 현상, 가려움증, 심한 붉은기, 피부발진 등 주로 피부 염증이 나타납니다. 벤조일 페록사이드는 또한 알레르기와 태양 광선에의 민감도를 높이고,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피부염을 야기합니다. 비록 벤조일 페록사이드가 발암물질로 여겨지지는 않으나, 기초적인 연구에 따르면 이것이 종양 촉진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콜라겐과 엘라스틴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생체 유기체 내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단백질로서, 피부, 근골, 연골의 주요 성분입니다. 새로운 기적의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 유기 복합물은 수세기 동안 접착체나 다른 제품의 탄성 성분으로 쓰여왔던 것입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동물 조직에서 나오며, 이 단백질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화장품 원료로 쓰기 위함입니다. 피부 연결 조직의 콜라겐 단백질은 노화, 일광노출, 질병, 상해 등의 이유로 분해되며, 그 결과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가 처집니다. 피부 노화를 막고 주름살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령 고하를 막론하고 성인들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화장품 회사들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크림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며 피부 내 자연 콜라겐과 엘라스틴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드시 해롭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이러한 주장은 소비자들을 오도하는 것입니다.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피부 표면에 바를 때, 이 단백질들의 분자가 피부를 관통하기에는 너무 크고, 그러므로 피부 자체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 디에타놀라민(DEA)
많은 화장품 성분들은 피부 발진이나 염증 같은 즉각적인 반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품이 해로운 성질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자연의 경고 신호일 뿐입니다. 디에타놀라민(DEA)은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중 한 예이며 이 복합물질의 다양한 변형체들이 화장품에 널리 쓰입니다.
피부 염증과 더불어 DEA는 또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국립 독물학 프로그램(National Toxicology Program)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DEA는 피부와 인체 내에 쉽게 흡수되고 다양한 기관 내에 쌓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DEA가 다른 성분들과 공동 상승작용을 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DEA는 아질산염 방부제와 화장품에 들어있는 오염물들에 매우 반응을 잘하며, NDLA(nitrosodiethanolamine)라는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NDLA는 발암물질이며 미국 연방기구들과 세계 보건기구에서도 이것의 위험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1979년 미국 FDA는 모든 화장품의 40% 이상이 NDLA에 오염되어 있다고 경고하면서, 화장품 업계가 “이 발암물질을 화장품에서 제거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계는 여전히 NDLA를 만들 수 있는 다른 성분과 DEA를 결합해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 호르몬 크림
많은 제조업체들은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제스테론을 함유한 호르몬 크림이 화장품이라고 주장하고, 이것을 주름살 방지와 피부 재생효과가 있다고 선전합니다. 그러나 미국 FDA는 여전히 호르몬 크림을 약으로 규정하고, 이로운 효과는 별로 없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에 따르면, 국부적으로 바른 호르몬이 실제로 나이 때문에 얇아진 피부를 두껍게 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더욱이 화장품용에 안전한 정도로 간주되는 분량으로는 호르몬 크림이 체내 지방 분비선이나 지방분비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르몬 크림이 화장품 첨가제로서 별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실제로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를 관통하여 혈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면, 유방 이상 더 나아가서는 유방암을 야기할 위험이 커집니다. 내과학 연보(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서는,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제스테론 수치가 높은 여성들이, 정상 수치인 여성들에 비해 3배나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습니다. 1982년 7월호 미국 아동 질병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the Diseases of Childhood)에 수록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이 들어있는 헤어 로션을 사용하는 소년들에게서 유방 확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과 FDA가 일반 매약 제품에 에스트로겐 농도를 제한 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르몬은 화장품 첨가제로 계속해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 하이드로퀴논 (Hydroquinone)
하이드로퀴논(또는 히드로퀴논) 역시 피부과 의사들이 우려를 하는 성분으로, 10년 이상 피부 미백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미국 바이오제닉스사(American Biogenics Corporation) 와 미국 환경 보호국(EPA)이 실시한 연구들은 하이드로퀴논을 백혈병, 간 손상, 피부 염증, 생식 장애를 야기할 수 있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규정하였습니다.
증거의 내용들은 더 있습니다. 필리핀 식약청은 하이드로퀴논이 발작, 과민반응, 돌이킬수 없는 피부의 과다 착색 등 부작용을 야기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또한 미국의 직업안전 위험 방지국 (OSHA)에서 내린 결론은, 하이드로퀴논은 독성이 높은 물질이고 부주의 하게 사용하면 돌연변이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파괴적인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하이드로퀴논은 계속해서 피부 미백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태반 추출물
동물의 태(胎)에서 얻는 태반 추출물은 스킨 크림, 샴푸, 마스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그럴 것 같지 않지만, 태반 추출물은 기적의 주름살 제거제로 추앙받고 있으며, 피부내 비타민과 호르몬을 보충하여 노화되는 피부에 영양을 주고 젊음을 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 의학협회는 위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태반 추출물이 독성은 없으나 그 안전성은 여전히 의문시 됩니다. 일반 매약(OTC) 외용약품에 대한 자문단은 심도깊은 조사 끝에, 기존의 데이터들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태반 추출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태반 추출물은 심각한 건강상의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태반 추출물은 동물에서부터 얻는 것이므로, 질병을 옮길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더불어, 생산 과정에서, 태반 추출물은 외부 이물질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태반 추출물은 계속해서 화장품 용으로 가공됩니다.
◆ 레틴-A (트레티노인)
비타민 A의 파생물인 레틴-A는 크림, 젤, 액상으로 판매되는 처방약입니다. 가볍게 약냄새가 나며, 기름기가 없고 쉽게 흡수되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레틴-A는 세포 회전율(CELL TURNOVER)을 증가 시키고 피부내 세포 층의 수를 줄이기 때문에, 레틴 -A는 여드름 치료와 주름살을 줄이는데 폭넓게 쓰여 왔습니다. 여드름 환자의 경우, 새로운 세포가 기존의 여드름 세포를 대체하며, 빠른 세포 회전율은 여드름이 새로 생기는 것을 막습니다. 노화 피부에서는, 오래된 세포가 더 빨리 벗겨져 나가면서 주름과 잔주름을 부드럽게 합니다.
이같이 유익한 이점 때문에, 레틴-A와 연관된 위험은 간과하려는 유혹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현명하지 못한데, 레틴-A는 많은 부작용을 가지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피부 표면에 사용한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건조해지며, 화끈거리고, 껍질이 벗겨지거나 물집이 날 수 있습니다. 레틴-A를 바른 피부는 일광 노출에 더 민감해 지는데, 이는 피부암 발생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레틴-A를 복용하는 경우, 두통, 발열, 피부 발진, 저혈압, 체중 증가, 점막의 건조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기는 하나, 더욱 심각한 부작용으로 기형아 출산, 출혈, 림프 장애, 심장병, 호흡 이상, 발작 등이 있습니다.
◆ SLS(Sodium Lauryl Sulfate[소듐 로릴 설피트], 황산 로릴 나트륨)
샴푸가 항상 화장품으로 여겨지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 위생의 필수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샴푸는 불가피하게 눈과 입에 닿기 때문에, 그 성분에 대해 좀 더 아는 것이 현명합니다. 많은 샴푸에는 SLS(Sodium Lauryl Sulfate, 황산 로릴 나트륨)가 들어있는데, 이것은 샴푸 뿐 아니라 버블 바스, 퍼머 용액제, 치약에도 쓰입니다.
조지아 의과 대학의 연구자들은 SLS의 효과가 매우 위험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SLS는 눈에 빨리 흡수되어 수 일 동안 남아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SLS는 일부 단백질을 변형시키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SLS는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눈 발달을 막을수 있고, 심지어 성인 백내장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SLS는 또한 다른 흔히 쓰이는 성분들과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샴푸와 세정액에 발암 잠재성을 갖는 질산염이 생기게 합니다. SLS 기반 샴푸를 단 1회 사용하고 난 후에 이같은 발암 질산염이 혈액 속으로 다량 들어 갈 수 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실험에 따르면, SLS의 강한 기름제거 성질로 인해 피부가 껍질이 일어나거나 거칠어 질수 있고 피부의 생물학적 체계에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듐 로릴 설피트’와 유사하게 들리는 많은 원료들이 있지만, SLS와는 생물학적으로 매우 다르고 종종 무해한 경우도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소들이 결합하면 그것이 아무리 작고 보기에 의미없는 차이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매우 다른 화합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듐(나트륨)과 염화물(chloride) 각각은 매우 반응적이고 위험한 물질들입니다. 하지만 결합된 화합물인 염화 나트륨은 보통 집에서 쓰는 소금입니다. 소듐 로리스-13 카복실레이트, 암모니윰 로리스 설피트, 디소디움 로리스 설포석시네이트는 SLS와 비슷해보이는 물질이나 사용하는데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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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k
'05.5.27 9:31 PM흐흐흐 어이없는 글이군요.
aha나 레틴A 그리고 하이드로퀴논이 얼마나 피부에 직빵으로 작용하는데요.
특히 하이드로퀴논은 기미에 쓰면 직빵입니다. 그어떤 화장품도 하이드로퀴논의 화이트닝 효과엔 못미치죠. 물론 한국에서는 화장품에 못넣지만 미국에서는 2%이내까지 화장품에 넣고 있습니다.
레틴A라면 미국FDA가 승인한 주름치료제이구요. 역시 자극이 있어서 화장품에는 못넣고 피부과 처방이 있어야 가능하죠.
저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해롭지 않은 제품/음식도 없을듯.
소금많이 먹으면 몸에 나쁘니 소금이 나쁘다고 하는 꼴입니다.2. 미야
'05.5.27 11:26 PMjk님의 소금 말에 한표~~
저두 아주~~~ 쬐끔 화장품 공부해 봤는데요..
이런식이면 바를꺼 하나 없고.. 맨언굴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오요.~3. 별주부.
'05.5.27 11:38 PM앗 휘트니님이다..^^ 베시시..
4. 초이스
'05.5.28 12:56 AM그래서 화장품을 바르지말자고 펀 글은 아니었는데 답변들이 다 시니컬하군요.-_-
예전에 납이나 수은이 화장품원료로 많이 사용되엇을때 아마 그 만한 효과를 내는 성분이 없다는 이유였을겁니다.하지만 요즘 수은들어가서 피부 뽀얘진다고 수은많이 든 화장품 쓰는 분들 없잖아요.
위의 성분들이 전혀 무해하다고들은 생각안하실겁니다.jk님이 소금을 예로 드신건 적절치않다고 생각하구요,이런 것을 소비자가 알고 있고 자꾸 입에 올리면 좀 더 안심되는 제품들이 나오지 않겠나 이런 차원에서 펀 거랍니다.5. jk
'05.5.28 4:51 AM납이나 수은은 이전부터 그 해로움이 검증된겁니다.
만일 위의 언급된 제품들이 그렇게 해롭다면 애초에 화장품에 쓰여지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관심가지면 좋은 제품이 나올거라고 착각하시는데요 전 반대로 봅니다.
시슬리나 드라메르같은 정말 별다른 성분이 들어가 있지도 않은 크림이 비싸다는 이유로 좋게 평가되고 팔리는걸 보면..(과학적으로 증명된 성분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비싸기 때문에 팔리는거죠) 사람들은 성분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들은 위에 나온 저런 평가를 받고 있구요.
저딴 평가를 받을만한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부작용은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위의 언급된 성분의 많은수가 국내에서는 아예 피부과 처방이 있어야 구할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그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건 그만큼 효과적인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성분 개발해놓으면 부작용때문에 저런 평가를 받게 된다면 누가 새로운 성분 개발을 할까요?
그냥 케이스만 리뉴얼하고 가격만 높게 때려서 "뭔가 있는것처럼" 과대광고만 열나 때리면 그럼 그거 사가는게 소비자들입니다.
게다가 저 글에서 피부암은 오버인거 같네요.
자극이 있다는 이유로 피부암이 발생될수도 있다! 라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데 전혀 그런 근거도 없는데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 혹은 미리 조심해서 나쁠게 없지 않느냐? 라는 식은 지나친 확대해석이 아닐까요?
만일 정말 피부암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 애초에 판매금지가 되었을겁니다.6. 초이스
'05.5.28 9:39 AM앗!jk님,이 쪽 방면의 전문가이신듯하네요.^^ㆀ
요즘 태클 안 걸리는 분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지켜보는 시선이 있다는 게 그걸 받는 입장에선 부담스럽고 때론 억울하겠지만서두요.
저도 가끔씩 성분따지고 주로 브랜드나 가격으로 화장품을 구입하는 그런 소비자입니다.^^
그래서 펀 글처럼 지속적으로 성분에 태클거는 사람들이 일면 고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7. keunk
'05.5.28 6:52 PM드라이아이스가 수분을 공급한다구요? 드라이아이스는 CO2인데요..
8. 루아
'05.5.28 10:59 PM아하가 살을 녹이는 것도 아니고 각질만 녹이는 정돈데 오버가 좀 심한것 같아요.
전 뉴스킨 컨셉 좀 마음에 안들던데요.
기름 한방울 안섞인 화장품이 어디있나요?
그리고 대형수퍼에서 드라이아이스로 산손지 씨오투인지를공급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지는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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