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자르는 법 가르쳐주세요

[베이직]

딸래미 앞머리(카락)만 잘라주고 싶은데 실패할까봐 엄두가 안납니다.
노하우 있으신 분 있으시면 가르쳐주시와요...
여름이라 질끈 묶어야하니 앞머리만 손보면 되는데 미용실 가기 아깝쟎아여~~~

[해피kk]

눈썹미는 칼로 저도 앞머리 자르는데...그리 어색하진 않터라구요~~

[김나현]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해 보진 않았습니다.
앞머리의 적당한 부분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른답니다.
자를 선 아래부분에다가 테이프를 붙이고, 그 테이프를 잘라 내는 것이지요.
숱이 적으면 해 볼만 할 거 같아요.

[항아리]

아! 제가 전에 눈썹칼로 살살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헤르미온느님이 떡볶기 한턱 낸다고 하셨었는데요... 손의 힘조절이 관건입니다. 잘쓰고있는방법입니다.

[뒷북마님]

음.. 일단 가위로 자르죠... 그리고나서 가위를 세워서 듬성듬성 잘라주죠..
설명이.... 좀.... 해보시면 알아요..
길이를 딱! 맞춤 촌스럽자나요.. (애들은 이뿌던데~~)
가위를 세워서 자르시면 자연스러워져요~ ^^

[선물상자]

요즘 아이들 앞머리 짧게 자르는게 유행이래여.. ㅋㅋㅋ
울 교회 여자 아이들 전부 앞머리 짧게 잘랐더라구여..
엄마되면 신경쓸게 정말정말 많네여.. ㅋㅋㅋ

[다희누리]

미장원 헤어드레서(너무거창하네~)가 알려준 방법인데요
저도하고있어요..^^

일단 앞머리자를부분 내놓으시구요 한 4-5등분정도 합니다. 그래서 그 1/4을 잡고 머리를 뱅뱅돌려요 꼰다고해야되나?

그후에 이마중간을 살짝자릅니다.원래 이것을 칼로 해야하는데 혹시 칼질하다가 손벨까봐 가위로 합니다,절대 푹~ 하고 자르시면 안되구요 살짝만 자르면 그게 머리 속아주는 효과도 있으면서 앞머리의 자연스러움이 살아나지요

그렇게 4번반복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자른 머리를 손가락사이에 끼워 앞쪽으로 쭈욱 내미시면 머리가 아무래도 길이가 들쭉날쭉이자나요 그럼 미장원언니가 하는것처럼 약간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손가락에 맞춰서

구럼 이뿐 앞머리가 탄생합니다

글로 하려니 잘 안되네요

[Saint]

얼마전에 TV보니까 테입을 앞머리에 붙여서 짜르던데..
그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좀 아플까요?

[부라보콘]

앞머리 자를때는 역시 눈썹칼이 최고예요
어색하지 않고 .. 테잎붙여서 가위로 자르니까 완전 뱅스타일 ( 딱 일자 앞머리 ) 이라서
안해보신 분이 좀 어색하시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자르려면 눈썹칼을 세워서 머리카락을 뜯듯이 ( 설명이 좀 이상하지만 )

[안개꽃]

제가 자주 하는 방법.. 눈썹칼로 솎아주듯이 쳐 주는 거예요.
자른다는 개념이 아니라.. 몇가닥씩 잡고 눈썹칼로 ...

[도로시]

저는 욕실에다 앉히고...
다희누리님같이 머리 분할해서 베베꼬아서 자릅니다.
너무 많은 양을 잡으면 실패하기 쉬워서 한번에 잘라지는 양만 잡아서
꼼꼼히 손봅니다.
나중에 전체적으로 다시 골라주고요.
즉 다희누리님 방법이랑 같네요.
저두 가위로 합니다.^^..

[프리치로]

1000원샵에서 1000원짜리 칼빗을 사서 다듬고 있네요.
애들 머리 자를때도 좋아요. 빗속에 칼이 들어있답니다.

적당히 자른뒤 그걸로 끝만 다듬으면 아주 자연스러워져요.
눈썹칼을 쓰다가 그걸 쓰니 너무 편해요..

[모나리자]

저는 머리카락을 위로 잡고 올려서 살짝 조금씩 잘라서 내려요. 촌스럽지않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