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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힘좀 주세요(다이어트..)

| 조회수 : 4,303 | 추천수 : 313
작성일 : 2005-04-28 17:04:28
한 3주쯤 전에 걷기 다이어트한다고 글올렸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시려나 모르겠어요
출퇴근을 걸어서 한다고요..
비가왔던날과 지난번 황사가 아주 심했던 2틀빼곤 열심히 걷고 있어요

처음엔 먹는것도 엄격히 제한했었는데 지금은 설렁설렁 간식도 좀 먹고 그래요
먹는걸 제한하는게 운동하는 것보다 힘들어요
과식을 하진 않지만 오후에 부서에 간식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사양하는것도 어렵고..
가끔 아이스크림 하나나 빵하나씩 먹어요
물론 매일은 아니구요
식사량은 원래 밥한공기는 거뜬인데, 반공기로 줄였어요
세끼다요.

걷는시간이 짧아서일까요?
원하는 만큼 저울의 눈금이 안움직여요
좀 익숙해져서 아침 출근길은 35분에서 30분정도로 시간이 단축됬구 저녇도 45분에서 40분정도로 속도가 좀 빨라졌어요

지금 딱 한달됬는데 1.5kg 밖에 빠지질 않았어요
3달안에 7kg가 목푠데
벌써 지치고 재미 없어요..

게시판에 다이어트 얘기 나오면 열심히 찾아읽는데 정말 꾼준히 걷는것 보다 뛰다 걷다 변화를 줘야 할까요?
전 정말 뛰는건 5분, 아니 2분도 못해요
숨이 목까지 차올라 심장이 뻥 터질것 같아서요..

날은 더워지고 옷은 얇아지는데 정말 걱정예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gram
    '05.4.28 5:11 PM

    체중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체지방은 무게가 별로 안나가거든요.

  • 2. 보들이
    '05.4.28 5:18 PM

    힘 !!!!!

    저도 몇달 쉬었더니 도저히 몸이 감당이 안되서
    다시 헬스 시작했어요

    같이 운동하는 기분으로 氣 팍팍 넣어 드립니다 ~~

  • 3. 이수 짱
    '05.4.28 6:25 PM - 삭제된댓글

    저는 무엇보다 저녁마다 맥주의 유혹을 물리치는게 제일 힘들어요...ㅠ.ㅠ 날씨가 더워지는데...

    워낙 알콜을 사랑하는지라...

    애 둘, 가질때마다 20kg씩 불어서 낳았고, 지금은 둘째낳은지 6개월정도부터 대충 빠져서 처녀적보다는

    5kg정도 불어서 55사이즈에서 66사이즈가 되었네요...

    우리 신랑은 제가 키가 커서(170) 지금이 안정감(?)있어 좋다지만 저는 몸무게 자체보단 체형변화땜에

    우울해요...허리위로 삐져나온 살하며...아랫배도 정말 자리잡은거같고...팔뚝살도 생기고...팔만은 가늘

    었는데...ㅠ.ㅠ

    그래서 처녀적 몸으로 돌아가려고 독한맘먹고 지금 운동시작한지 보름정도 됐는데 저도 몸무게는

    변화없어요...근데 몸이 좀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드네요...그냥 기분이 그래서인지...

    저는 원래 간식은 잘 안먹구요...대신 과일은 좋아해서 낮동안 많이 먹어요...3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저녁을 6시경에 조금만 먹어주구요...잠잘때되면 배고파 제정신 아니지만...ㅎㅎ

    그리고 애들땜에 밖에 나갈수가 없으니깐 새벽에 런닝머신 합니다...저는 경사를 조금 조절해서 40분정도

    하는데요...그러면 힙업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편평한데서 걷는것보다 힘도 더 듭니다...

    땀이 비오듯하는데 앞에 헬스장처럼 TV 있는것도 아니라서 40분이 얼마나 안가는지...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다가올 여름을 생각하고 나만의 목표(?)를 생각해서 이번만큼은 꾸준히 해볼려구요...

    작년에도 사실 둘째 낳고 남은 5kg정도가 안 빠지길래 며칠 시작하다가 장기여행갈일이 있어 다녀왔더니

    시차적응하고 뭐하고 피로풀고 하느라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꼭 감량할려구요...우리 다같이 화이팅해요...^^

  • 4. 민지맘
    '05.4.28 6:58 PM

    이게 2011년 대한민국의 현실인거죠?
    답답하네요.

  • 5. 토실이
    '05.4.28 9:29 PM

    한달에 1.5kg빠졌으면 건강다이어트 하신거네요~
    식이요법에 좀 강도를 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다이어트해서 7Kg 뺐는데 한 3달 넘게 걸린거같네요
    한달 반정도는 저울이 꿈쩍을 않더니 좀 지나니까 저울에 올라갈때마다 몸무게가 빠지는데 얼마나
    신나던지....
    정체기도 있고 먹고싶은 유혹이 강하시겠지만 목표 달성할때까지 열심히 하세요
    꼭 성공하시구요 화이팅!!

  • 6. 유리창엔 비
    '05.4.29 5:47 AM

    먼저 자신의 체질과 성격을 파악하신후 다욧을 시작하세요.

    저같이 게으르고, 인내심 없고, 체력만 강한 사람은
    식사양을 한꺼번에 아주 많이 줄여 보세요.

    저는 두달만에 14킬로그램 뺐습니다.
    77사이즈가 약간 작았었는데, 지금은 55가 약간 큼니다.

    단기간에 5킬로그램 이상 줄이시면 요요도 적은 것 같아요.
    저는 3년전에 했는데 지금까지 몸무게 변함 없습니다.

    운동은 원하는 몸무게가 되면 그때 시작하셔서
    몸매의 라인을 잡아주시면 되구요.
    굶으면서 운동은 못하십니다.

  • 7. 헝글강냉
    '05.4.29 8:29 AM

    저는 다요트하면서 몸무게는 한두달에 한번밖에 안잽니다
    대신!!! 허리랑 허벅지 사이즈를 매일 아침 재지요.. 그게 젤 정확합니다. 몸무게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늘었다 줄었다 할 수있지만(예를들면 생리중이라던가...) 싸이즈는 그대로일때가 많거든요

    강추입니다.. 어차피 몸무게가 주는게 목표가 아니고 보이는 몸매를 줄이는게 더 중요하잖아욤??

  • 8. 헝글강냉
    '05.4.29 8:29 AM

    그리고.. 절대 뛰지마세요. 빠르게 오래 걷는게 훨 낫습니당 ^^

  • 9. 직장녀
    '05.4.29 8:37 AM

    걷는건 최소한 1시간 이상은 하셔야 효과봅니다. 파워워킹으로 걸으세요.. 되도록이면 운동화신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물집도 생기거든요.. 그리고 식이가 안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저두 하루에 2시간씩 파워워킹 하면서도 간식 조금만 먹으면 살 안빠져요.. 그리고 근력운동 해주세요.. 몸에 근육이 생겨야 지방이 잘 빠집니다. 날씨가 더워지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10. 장터폐인
    '05.4.29 9:53 AM

    식이 요법 없이는 다이어트 어렵습니다...운동으로만 뺄려면 아주 죽어요...
    그리고 그 운동 안하면 다시 찌고요...병행하되 윗분 말씀대로 식이요법에 비중을 더 두셔야해요..
    최소 낮엔 생각 없이 먹더라도 6시 이후엔 절대...

    평소에 저녁 먹고 지내다가 일주일만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으면
    1-2킬로는 빠져요..

  • 11. 시모나
    '05.4.29 11:31 AM

    유리창엔 비 님...어떻게 다욧트 하셨는지 궁금해요......ㅡㅡ;;

  • 12. 조미야
    '05.4.29 12:31 PM

    식이요법 중요에 한표 전 운동죽으라 하면서 떡 빵 비스켓 다먹으니까 현상유지거든요

  • 13. 오렌지쥬스
    '05.4.29 1:21 PM

    저녁에 걸어서 퇴근하신 후, 집에서 스트레칭 조금 더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간식은 NO, 저녁 6시 이후 금식~^^

  • 14. 래이
    '05.4.29 3:32 PM

    감사..감사..
    기운을 많이 얻었어요

    근데 6시 이후엔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말은... 너무 가혹해요.
    퇴근이 6시구 집에가면 7시쯤.
    밥먹으려면 빨라도 7시 30,40분은 되요.
    그럼 눈 질끈 감고 저녁을 굶어버려야하나요?
    이렇게 먹는걸루 조절하면 요요걱정은 안해도 되나요?
    평생 저리 먹을 수는 없잖아요
    평생 조절할 자신있으면 굶어빼라고 하던데.. 그건 아닌가보죠?
    아~ 다여트의 길은 정말 멀고 험난하네요..

  • 15. 꾀돌이네
    '05.4.29 3:34 PM

    저도 이주일째 파워워킹 중입니다.
    어젠 다리가 알이 배려고 하는지 너무 아파서 오늘 너무 힘들더군요.
    댜욧의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해보자구요!!! 홧팅!!

  • 16. 마타하리
    '05.4.29 9:48 PM

    다요트.. 정말 어려워여... 전 작년 4월부터 시작해서... 27키로 뺐습니다... 3키로만 더 빼는게 올해 목표랍니다... 운동이랑... 식이요법.. 운동은 걷기... 그담에 체조... 그리구 식이요법... 힘들지만.. 그래두 살빠져서.. 옷 싸이즈 맞는게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 17. 래이
    '05.5.2 10:04 AM

    마타하리님..
    27킬로 라구요?
    잘못읽었나 다시 읽어봤어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살이 빠지죠?
    비법좀 점수해 주세요
    답글도 좋구 쪽지도 좋구요..
    놀라울 따름입니다요...

  • 18. 마타하리
    '05.5.2 10:24 PM

    일단은여... 전 100일동안 하는 다요트 프로그램중이구여... 식단은 아침은 과일, 점심은 탄수화물, 저녁은 단백질을 먹습니다... 4시간 간격으로여... 간식 안되구여... 운동은 수동 러닝머신으로 걷구, 체조를 해줍니다.. 이곳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면 학실히 빠지지여.. 근데.. 문제는 넘 어려워여... 식단두 그렇구.. 운동두 그렇구... 저번에는 함 포기하구 요새 다시 하는거에여... 살빼는게 그렇더라구여.. 욕심이 생겨여... 저녁에 삼겹살두 먹구, 맥주두 먹구 하니까.. 좋은것 같아여.. 김치 못먹는게.. 아쉽긴 하지만... 지금 60일정도 남았는데.. 60일 끝나면.. 절대...Never...다시는 다요트 안할꺼에여... 지금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질수 없어서 계속 하는데여.. 왜 그런말 있잖아여.. 남자 금연하는 사람, 여자 다요트 성공하는 사람이랑은 놀지말라구... ㅋㅋㅋ... 제가 원래 의지박약인데여.. 이번에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죽을똥살똥 하고 있답니다..

  • 19. 코알라
    '05.6.30 10:16 PM

    마타하리님 넘 부럽고 정말 행복하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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