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걸리지 않던 감기에 걸려 며칠을 앓아누웠었답니다.
목소리가 나오지도 않을정도로 아픈건 처음이라 고양이세수만 하고
누워있었지요.
오늘 몸이 많이 나아져서 세수를 하고보니 피부가 꺼칠해져서 팩도 했어요.
(워시 타입) 근데 뽀샤시해보이는 얼굴을 형광등아래서 보니...
이게 왠일이예요!!!
눈썹과 눈썹사이에 모공이 까맣게 보여 블랙헤드인가보다했는데, 그자리에
털들이 송송 나있어요. 짜보니 역력하게 싹이 나온 씨앗마냥 털이 나있어요.
그것도 새까만 색으로요....ㅡ.ㅡ(얼굴다른부위가 솜털이라면 얘는 아주 짧은
콧털마냥 생겼어요.)
가뜩이나 모공이 넓어지는걸 전전긍긍하며 짜지도 못하고 팩과 마사지로
손질해주고 있었는데....이젠 털까지 나다니....ㅡ.ㅡ
모공 넓으신 분들은 아실려나 모르겠어요. 제가 진득하게 한가지 방법으로
관리하지 못해서인지 아랫입술 아랫부분, 콧등부분(이것도 코주변으로 확대되고 있어요), 눈썹사이부분은 심하게 검게 변해있네요...(변명조금보태면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때문에 거울가까이 들이대고서야 발견한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려나..ㅡ.ㅡ)
모공에 대한 글은 검색해서 읽어보았구요...
저처럼 심~~하게 모공이 검게 되어서 털까지 난 경우는 어찌해야 할까요?
이쁜 얼굴보다 깨끗한 피부가 젤 부럽던데....저도 깨끗해지고 싶어요.
피부미인분들과 모공피부 달인들께 조언을 구해요.^^
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모공에서 나온 털은 어찌해야 할까요?
수선화 |
조회수 : 2,822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5-04-23 2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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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ello
'05.4.24 9:53 AM그런 잔털들은 필오프 타입의 팩을 해주면 좀 정리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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