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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큰 77이나 77반정도 사이즈의 청바지 어디게 이쁜가요?

| 조회수 : 3,706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5-03-18 12:12:15
하체비만 스타일입니다...아이낳기전에는 브랜드매장의 옷은 상의 66,하의 66반정도 입었으나 아이낳고 한사이즈씩 정확하게 늘어 77과 77반정도의 사이즈인데 키는 170이구요... 뚱녀죠...
청바지사이즈는 30이 맞는데(ㅋㅋㅋ) 게스는 작년에 살때제가 고른 여자것이  29까지밖에 안나오데요...여자것이 그래서 작년봄에는 30사이즈 남자걸 사입었는데 아무래도 밑위길이가 짧아 좀 불편하더만요...모양이나 색깔은 그럭저럭...
그래서 지난 겨울에 백화점매대에서 행사하는 Lee30을 샀는데 이건 좀 그냥 밋밋한 일자라 엉덩이가 툭 튀어나와 별로 안이쁘데요...특히 요즈음 다 자켓이 짧으니 툭 튀어나온 엉덩이는 영...

그래서 나팔이나 반나팔 스타일의 청바지를 하나 사고싶은데 음 허벅지부터 여유있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좀 괜찮은 중저가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보세는 인터넷으로 사려니 사실 좀 보세가 반인치정도 작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사이즈나 모양선택이 어렵구요...입어봐야 할것 같은데...
뭐 게스나 이런거 말고...사실 중저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아니면 싼데 옹골진이나 이런 진만 파는데 모양이 이쁜데 말이예요.
코알라 (koalah)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문
    '05.3.18 1:03 PM

    저두 고등학교때 날씬해 보이는 청바지 찾아다니느라 혈안이 됐던 적이 있더랬죠,
    지금도 진에 관심이 많은데...
    전 CK진을 참 좋아하거든요, 날씬해 보이면서도 넘 튀지 않고 정장에 매치해도 훌륭하고...
    근데 더 저렴한걸 찾으신다면 예전엔 TBJ진이 예쁘고 다양했는데 오히려 브랜드 확장하면서 진의 장점을 잃은 듯하구요, 동대문 밀레오래 진매장들도 예쁜건 많은데 입어보기가 불편해요, 그리고 몇해 지나면 바지에 좀 변형이 오고, 그치만 그냥 예쁜 걸 고르시기엔 참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이 많아요.

    가격 괜찮으심 CK진 가셔서 이것 저것 입어보시면 체형을 예쁘게 살려주는 핏을 찾으실거에요,
    예를 들면 부츠컷에(나팔보다는...), 살짝 워싱된 인디고 블루, 반골판스타일루요.
    진은 꼭~ 절대로~반드시~입어보시고 사셔야 해요, 핏이 정말 정말 중요하거든요, 잘못입으면 체형의 단점을 드러내게되고 잘 입으면 마술같이 다리 길어보이게 하니까요~(꼭 힐을 신지 않아도^^)

    참고로 전 CK진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2. 코알라
    '05.3.18 1:13 PM

    해피문님 고맙구요 꼭 저렴한거 아니어도돼요...
    확실하게 하체비만스타일에 이쁘기만 하다면....
    사놓은 자켓이 너무 짧아서 이쁜 청바지가 필요해요..

  • 3. 나도
    '05.3.18 1:19 PM

    저랑 비슷하시네요...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1545557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1743605
    이번에 구매해서 입어봤더니 값도싸고 날씬해보이고 다리도 길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입었을때 편하기도 하구요.... 도움이 되셨기를..

  • 4. 해피문
    '05.3.18 1:21 PM

    진때문에 제게 쪽지보낸 분들계셨는데...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사실 특정브랜드가 좋다기 보단 원하는 스타일과 워싱,용도(즉, 세미캐쥬얼로 입으실지, 아주 편하게 입으실지...등)을 생각하시고
    매장 이곳 저곳을 돌며 꼭 많이 입어보셔야 해요,
    같은 디자인이라도 허리 한칫수도 핏팅 차이가 나는게 진이니까요.

    예쁜거 고르세요~

  • 5. 뚜띠
    '05.3.18 2:28 PM

    저랑 체격이 비슷하실 듯 하네요.. -.-
    전 지금은 임신중인데... 애 낳고 사이즈 더 늘까봐 겁나요. 그럼 맞는 옷도 없을 듯 하고..
    전 키 167cm, 66반~77정도 입었는데요.. 남편이랑 청바지 한 번 사러 갔다가 얼마나 창피했는지
    몰라요.
    별별 군데 다 돌다가 돌다가 겨우 찾은 곳이 FUBU였어요..
    거기서 반나팔 청바지 하나 딱 들어 맞는걸 찾았어요.... 너무 잘 입고 있답니다.
    한 번 가보세요... 힙합 스타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자 청바지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 6. 왕바우랑
    '05.3.18 5:53 PM

    저도 비슷한 체형입니다. (동지애^^;;)
    잠뱅이에서 사봤는데 나팔바지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캐빈클라인도 예쁘고...그렇던데....
    위에 님들 말씀처럼 비슷한체형도 각각이라 참고하시고 예쁜옷 사셔요.

  • 7. 사랑초
    '05.3.18 7:26 PM

    살이 넉넉해지니 델리에서
    나온 바지들이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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