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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파는 화장품... 마데 인 이태리 (로마) ^^

| 조회수 : 7,965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5-03-10 17:36:54
2월 27일 MBC 생방송 일요토픽의 '화장품 파는 신부님' 혹시 보셨어요?
신부님이 화장품을 팔러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인터넷으로 살 수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봐야지 하고 있다가 드뎌 오늘 찾았네요.
좋은건 나눠야지 싶어서 알려드려요.

http://www.mariasons.or.kr/main.htm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http://www.idikorea.com (화장품 판매 사이트)

제가 오늘 문제의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제품설명, 사용후기 및 Q&A를 꼼꼼히 읽어봤는데요... 상당히 괜찮은 화장품인 듯 싶습니다.
기능성 비누로(피부에 따라 선택) 세안하고 (토너, 로션은 생략) 에센스,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땡!
이렇게만 써도 충분하다네요! ^^;

가격이 좀 센편이긴 해도 소위 말하는 명품 외제 화장품처럼 이윤을 심하게 남기는 것도 아니고, 좀 비싸다고 생각해도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시설 운영에 쓰는 것이니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셈 치고 사다 쓰면 좋을 것 같아요.

IDI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라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피부 전문 병원에서 개발하고 수사들이 직접 만드는 화장품이니 믿을 수 있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고,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 시설 운영에 쓰이니 비싸도 속쓰리진 않겠죠! ^^;;
에센스의 경우 같은 양의 30만원대 수입 리포솜 에센스보다 기능이 훨씬 더 좋다고 하는데... 설마 신부님이 거짓말 하시겠습니까? ㅋㅋㅋ

검색사이트에서 찾은 기사 하나 붙여드립니다. 참고하소서~~~ ^^

*************************************************************
[어~ 신부님이 화장품 팔아요?]

‘명상과 기도’가 생활의 전부일 것 같은 가톨릭 신부와 수사( 修士)들이 정신지체장애인시설 운영을 위해 화장품 판매원으로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03년 11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에 둥지를 튼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지부장 김광수 신부)’ 성직자들.

현재 신부 2명, 수사 2명, 수련자 1명, 청원자 4명이 있는 수도 회는 개원과 함께 ‘바다의 별’이라는 정신지체인 생활시설을 운영하며 50여명의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하지만 시설건립에 들어간 은행빚과 부족한 생활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수도회는 고심 끝에 이탈리아 수도회 본부의 수도자들이 만든 화장품과 비누를 들여와 팔기로 했다. 지난해 9월 80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비누 1만4000개를 들여 왔다.

[사실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화장품은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명품]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는 지난 1857년 당시 이탈리아에 창궐하던 피부병을 구제하기 위해 ‘복자 루이지 마리아 몬티’수사에 의해 창설됐다. 그간 피부 전문 병원 설립, 피부병 관련 신약 개발 등에 힘써 오며 ‘피부의 수도자들’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하지만 화장품 판매 경험이 전혀 없는 한국의 수사들로서는 물건을 들여 왔다고 해서 모든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다.

보습 크림, 영양 크림, 튼살 크림 등 화장품 3종과 기능성 비누 4종을 들여와 '이디(IDI)코리아'라는 상표까지 붙였지만 어디에 팔아야 할지 막막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성당과 병.의원 등을 돌아다녀 봐도 지레 수줍어지고 얼굴이 붉어진채 돌아오기 일쑤였다. 그러기를 반복하다 구도자들은 차츰 화장품 판매 일에 익숙해졌다.

이제 수도자들은 여신자들에게 화장품의 기능과 특성을 설명 하기도 하고 병.의원에 가서도 150년넘은 전통과 비법을 강조하기도 한다. 지난 1월에는 홈페이지(www.mariasons.or.kr)에 쇼핑몰까지 구축하는등 공격적(?) 마케팅을 구사하는 수준.

그러나 아직도 들여온 물건의 30~40% 밖에 판매가 안됐다. 최소한 60% 이상은 팔아야 이익이 나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계산에 약한 성직자들 이라지만 걱정이 적지않다.

판매업무를 맡고 있는 최의영(36)수사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일을 시작해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고 있다”며 “어렵긴 하지만 화장품이 안팔려 망하는 생각보다는 잘팔려서 시설에 있는 장애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생각만 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도움 주실분 : 문의 031-207-4983

내용출처 : [문화일보] 수원=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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