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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임신중에 파마는 안되는거죠??

| 조회수 : 3,924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5-02-15 17:46:54
머리하려고 하던 찰라에 임신이 되어버렸습니다..
단기간은 버텨도 이대로는 정말 한달이상은 곤란할것 같은데, 어쩌죠??
그렇다고 매일같이 셋팅을 할 수도 없고..
단정히 머리를 손질하는 것만으로는 안될것 같은데,

매일매일 머리땜에 스트레스받는다면 그것두 안좋을것 같구,
적당히 파마를 해도 괜찮을거면 최소 몇주쯤 되어야 할까요??
태아에 대한 위험요소인지는 검증되지 않았다고는 하나.. 임신초기에는 안되겠죠??

벌써 아침마다 스트레스받고 있는데.. 어떡하죠??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hj
    '05.2.15 5:55 PM

    임신 중에 파마는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하는 것이 좋데요.
    임신 초기(1-4개월)는 전혀 안되구요.
    출산후. 모유수유할거라면 그때도 안도니다고 하네요.
    저도 모유수유 할라고 하는데, 그래서 머리도 못하고 있죠...--;

  • 2. 깜찍새댁
    '05.2.15 6:01 PM

    임신후기(최소6개월이후)쯤 생각해보시죠..출산후 약 3개월간은 하지 않는것이 좋고요..
    글구 파마는 가능하지만 염색은 절대 하지 말라고 의사들도 그러더군요.
    저도 임신전에 파마하고나서 지금 33주인데 머리가 오방난장~~~근데 파마도 좀 겁나고...오래 앉아있을 생각하니 걱정되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 3. 햄토리
    '05.2.15 10:11 PM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20-22주 이후부터 8개월 사이엔 괜찮다고 하더군요. 염색은 절대 하지 말구요.

    저도 지금 34주쯤 됐는데...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어쩐지 좀 찝찝해서 그냥 안했어요. 첨엔 저도 머리가 감당이 안되어서 미치겠더니...가끔 미장원 가서 신경써서 커트해달라고 해서 그냥 생머리 약간 긴 단발로 계속 유지중이거든요. 지금은 어...생각보다 파마 안해도 괜찮네. 출산후에도 하지마까? 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그냥저냥 버틸만 해요...^^ (파마값 안드니까 좋더라구요...^^)

    임신초기엔 안좋다고 의사도 말하는 거니까...최소한 22주 정도는 넘기고 나서 하시던지...
    근데 전 22주까지 참다 보니까 그때까지 참은게 억울해서 그냥 버티기 시작해서리...
    지금까지 안하고 사네요. 음 근데 솔직히 머리감고 나서 손질하기는 무지 힘들긴 해요...

    신랑한테 나 파마 못하니까 예쁜 핀 사달라고 졸라서...ㅋㅋ
    백화점에서 쟝폴 핀 비싼거 하나 뜯어내고 그걸로 위안삼고 있는 상태랍니다.

  • 4. 강아지똥
    '05.2.15 10:23 PM

    저두 임신후기땐 괜찮다고 들었는데...그냥 괜히 안하는게 좋을것같아서 참고 있지요~
    컷트라도 해줘야하는데...컷트만 하기엔 아까워서 그냥 줄창 참고 있어요.....ㅠㅜ
    저두 핀꽂고 묶고 올리고...그러고 버티고 있지용~!!

  • 5. 조은맘
    '05.2.16 9:17 AM

    큰아이때 저 파마 했습니다.
    물론 작은아이 출산예정인데도 했구요....
    6개월 지나서 하면 괜찮다고 그런 소릴 듣곤 바로 했죠.... 머리모양보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하고나니
    개운하고 좋던데요....
    물론 큰아이 아주 건강합니다.... 작은아이도 물론 건강하구요......^^

  • 6. 오이마사지
    '05.2.16 9:18 AM

    임신중뿐만 아니라,, 모유수유할때도 파마,염색 하지말라고 하던데요,,
    (저 단골 미용사원장님이,,, 자기도 안했다고,,)
    그게 처음엔 쫌 꼬질해 보이기도 하고,,신경도 쓰이는데,,
    좀 지나면,,적응 되어서 괜찮습니다,, ^^;;

  • 7. 소금별
    '05.2.16 9:33 AM

    일단 햄토리님처럼 버텨봐야겠습니다..

    지금 제머리가 짧은머리그등요... 게다가 파마기가 없으면 쫘악 달라붙는 찰랑찰랑생머리구요.

  • 8. 커피와케익
    '05.2.16 2:49 PM

    파마하시기가 꺼려지시면 예쁜핀이나 악세사리 사셔서
    기분전환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짧은 머리에 '힘'주려면 얼마전 왕꽃에서 박탐희가 하고나오던
    핀이나 스타일을 참고하셔도 좋을듯한데..
    검은 고무줄로 단단히 동여매고 주변에 크고 화려한 핀을 꽂아
    시선을 그리로 분산시키더군요...

  • 9.
    '05.2.16 11:44 PM

    저임신중에 두번했습니다. 어떤 책에서 읽었지요. 웃자고 한 이야기지만 머리손질안해서 아빠없는애를 만드는 것보단 낫다고 하더군요.^^
    전 머리숱이 적어서 파마 안하면 너무 볼품이 없어서 스트레스 만땅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뭐 괜찮겠지 염색도 아니고...하고 가서 했더랬죠. 넘 시원하고 좋더이다. 대신 그책에 나온대로 파마하는 동안 계속 물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애기는 넘 건강하고 파워가 넘쳐서 힘듭니다.^^

  • 10. 딸기꽁쥬
    '05.2.17 12:14 PM

    저희 친척언니가 애기를 3낳았거든요..
    그런데 하는말이 임신해서 머리 파마하는거
    아무 상관도 없다고 하더군요..
    지금 애 셋 낳아서 잘기르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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