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자외선 차단제?

[아영]

밑에 J 님꼐서 넘 넘 재밌게 글을 올려주셨는데요.
전 반대(?) 예요 ㅠㅠ
무슨 말이냐면...  머리가 부시시한건 비슷하지만  숱이 너무 적어요.
머리카락도 가늘고 숱도 적은데 그러면 윤기라도 나던가..
이게 가늘어서 막 엉키고  속머리는 곱슬거리고  
드라이 몇번만 하면 바로 머리끝 갈라지고 끊긴답니다. 으흑~~
애 낳으면 머리가 더 빠진다는데  전 그 생각만 하면 벌써 잠이 안옵니다.
지금도 앞머리쪽이 좀 휑~하거든요.  
머리숱없는 스트레스...  머리숱 많으셔서 미용실 가면 숱치시는 분들은 그 마음 모르십니다요.
남들 머리 자를때  몇번씩 위에 머리에 핀 꽂아가며 자르는거  
딱 한번만  핀 꽂아  아래쪽 잘라주고  핀빼고 위쪽 자르면 끝나는  제 머리...우..왕~~ㅠㅠ

허걱.. 어쩌다보니 신세타령이 되어버렸네요..  죄송.
다른게 아니라   몇주 뒤에  햇살 강한 곳으로  휴가를 가는데
머리카락이 상하지 않으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한다더라구요.
여름에 캐러비안 베이 갔다가  기껏  관리해둔 머리가 다시 끝이 갈라졌는데
이번엔 더 햇살이 강한곳으로 가니 더럭 겁이나네요.
혹시  써보신것 중에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되도록 에센스처럼 가벼운 타입이면 좋겠네요..^^;;

참고) 전 숱도 없지만 머리밑도 붉고 가려웠는데  누리마로님이 보내주신 천연 샴푸바 쓰고나서는
가려운게 훨씬 덜해졌답니다. 누리마로님 감사!*^^*
근데.. 윤기는 계속 없어요.  옛날에는 한 머릿결 했는데..  지금은 빗을때마다  엉켜서 머리카락 뽑힙니다.ㅠㅠ  

[happyrosa]

아베다에 에센스 기능도 하면서 자외선 차단도 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어떨까요? 전 다른 것들을 많이 써보진 않아서 비교가 되진 않구요 쭉 아베다 헤어제품을
써왔는데 괜찮은거 같아서요. 참고하세요.

[라벤더]

저두 아베다와 키엘 헤어제품 오래전부터 쓰고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기능있는 제품 있구요 여러가지로 많아요
비싼만큼 값을 하는거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남들이 부러워 하는 머리결을 고수할수 있는 비결입니다.
대신 남들처럼 미용실에는 컷트 하러 가는것 외에는 가질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