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증상인지..

[용준사랑]

정말 제가 너무 불편해서요
상품권을 아끼고 아끼다가 롯데마트안에 있는 뷔페갔다가 탕수육하나 집어먹고 그냥 나왔어요.저만...
왜냐면요.흑..전에 갔을때 소라먹고 채했었는데 그걸보니 그때 생각이나서 그만 안아프던배가 갑자기아프고
입안에서는 먹고싶은데 뱃속에서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토할것같은거예요
도저희 음식을 먹을수가 없어서 그냥 저만 나왔어요
남편은 제가 이해가 안되는듯 쳐다보고 저는괴롭고 화장실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했는지 입구에 계신분이 이상하다고 쳐다보더라구요
뷔페가서 배고파서 굶은것을 생각하니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눈물이 났었어요.싸지도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제가 밖에서 외식을 거의 안하는데 한번 먹고정말 식은땀흘릴정도로 화장실 찾은 적이있어요
보이지도 않는화장실을 찾아,,,땀이,,,그냥 무턱대고 떡집에들어가서 실래좀한다하니 아저씨가
고맙게도 얼른  가라고하더군요
미안해서 떡을 많이 사오긴 했지만어찌나 창피하고 난감했던지 그래서 그뒤로는밖에서 절대 무엇을 먹을수가 없어요.정말 마트가는 것도 불편해서 화장실이 어디있나 머넞살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