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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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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치질수술을 했는데요 너무 아프네요

| 조회수 : 4,441 | 추천수 : 95
작성일 : 2010-07-19 14:51:31

30년간 참아왔던 치질의 고통은 병원에서 하루 수술로 몇일 아프고 낫는줄 알았두만요.
수술하고 그날은 무통달고 아무것도 못하고, 물만 마셨더랬지요.
마취깨고나서 미친듯이 아파서 누워있고..
이제 일주일짼데.. 상처에 고름이 나면서 앉았다 일어섰다할때 너무 따갑고요
작열감이 끝내줍디다. 처음엔 거즈 끼고 있다가 땀이나면 미친듯 따갑고요
무엇보다 누워만있어서 그런지 변비가 생겨 더 고생스럽습니다.
물은 미친듯 마시는데도 변비가 너무 심해 관장까지 해야할정도랍니다.
빨리 나을수 있는 상처관리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ㅠ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첼로바
    '10.7.19 2:52 PM

    방귀가 계속 나오는데 이것도 정상인가요

  • 2. gondre
    '10.7.19 5:06 PM

    심하셨나봐요.
    상처부위가 크면 회복도 오래걸려요.
    한달 정도 지나면 거의다 상처도 아물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없습니다.
    시판 식이섬유를 드시면 변비는 많이 좋아지실텐데
    병원에서 같이 먹으라고 안하던가요?
    그거 드시고 상처가 어느정도 아물때까지 관장해 주시면 변보시기 훨씬 좋으실텐데.
    너무 아프면 좌욕기에 더운물 받아 좌욕하면서 변 보세요.
    그럼 통증이 훨씬 덜합니다.
    그리고 얼른 엉덩이 들고 버리시고 포비돈으로 소독하시면서 좌욕..
    좌욕 열심히 하세요.꼭..
    윗분이 방귀말씀하셨는데 한 일년 정도는 방귀가 실실 나옵니다. 조절이잘 안돼요^^
    그 후론 괜찮아 지고요.

  • 3. 철리향
    '10.7.19 9:30 PM

    대단히 용기 있으시네요.
    자신의 아푼부분을 그것도 깊은것을 말하고 도움을 청하는것은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그랬을것 같습니다.
    제가 치질에 장터에서 나눔을 했었는데....
    여기서 소개하면 규칙 위반인지 모르겠어요.

  • 4. 아채
    '10.7.21 9:51 PM

    무척 힘드시겠어요.

    좌욕 자주하고 나서 약 자주 바르세요.
    21일정도 지나야만 통증이 덜하더군요. 지인이 무척 고생하셨어요.

  • 5. 사랑꽃
    '10.7.22 11:26 PM

    적외선치료기 사용하세요
    많이 호잔될거예요,,빠른 쾌유,,,하시길

  • 6. 철리향
    '10.7.23 11:25 PM

    치질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유용하실거에요.

    http://blog.daum.net/hana1005

  • 7. 혜떠니
    '10.7.27 1:35 PM

    이얘기를 들으니 제생각이 나네요.
    저도작년쯤에 했는데 지인에 말을듣고 하나도안 아프다해서 했어요.
    수면으로! 부분마취하면 부끄럽잔아요.
    웬걸 2박3일퇴원하고 계속 아프대요.
    특히 변볼때 정말이지 애놓는것보다 더힘든것 같더라구요.
    따갑구! 일단 변을 쉽게 보셔야 힘이 덜들어요.
    난 형부가 수술했는데 넘 힘주면 실밥터진다나 겁을줘서리
    힘도 못 주겠구! 미치는 줄 알았어요.
    한 2~3주 지나니까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따뜻한 물로 좌욕이 제일 중요해요.
    귀찬더라도 자주해 주세요. 그럼 빠른 쾌유를 빌께요.
    (가을쯤에 하시지 더운여름에 고생이 많네요~~~)

  • 8. 블루칩
    '10.7.30 12:22 PM

    아무리 좋은거 해봐도 세월이 약입디다...ㅠㅠㅠ20일은 생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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