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관한 안내입니다..
항생제 내성을 대부분 의사 처방의 문제로만 생각하시지만 항생제에 대한 막연한 걱정으로 처방된 용법과 기간을 지키지 않거나 (좀 나아졌다고 마음대로 약을 중단하는 사례) 항생제를 맹신하여 남용하는 경우가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반 수술이나 세균성 질환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항생제가 내성 발현 속도가 빨라지면서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는 제한되어 있고,
새로 개발하는 항생제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제약사에서 천문학적인 비용과 5년 이상의 기간을 들여 신항생제를 개발하면 1~2년만에 내성이 발현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제약사의 신항생제 개발은 점점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국가마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내성균의 전파와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WHO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10년 후에는 지금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간단한 감염질환들에도 생명을 잃게 될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antibioticuse.org/icare_1028/index.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