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명절후 관절염 환자 늘어나는 까닭 - 국학원
초진환자 평균 46.5% ↑…질병 숨기려는 노부모 자녀들 권유로 병원行
설 명절 이후 관절염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가 늘어난다는 흥미로운 통계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관절전문 우리병원(대표원장 박광열)이 2009년부터 설 명절 전후 각 일주일간 병원을 찾은 환자의 통계 조사결과, 명절 이후 내원 환자가 약 17%가 많아졌다. 이 중 재진환자는 약 5% 증가했지만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초진환자는 평균 46.5% 늘었다.
이는 다른 계절보다 추운 겨울철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으로 인해 연휴가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는 것도 이유지만, 명절기간 통증에 시달리는 부모와 친지를 지켜본 자녀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부분의 관절환자는 10년 이상을 앓아온 경우가 많은데, 부모들이 평소 관절염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통증을 참고 방치하거나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숨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문제는 질환을 방치하면 통증으로 인한 신경질적인 성격 변화나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거동의 불편으로 인한 보행장애까지 초래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
이처럼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운동 부족,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혈당이나 혈압 조절이 어려워 만성질환을 더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과거 80대 이상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관절수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내과 협진을 통해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고 감염예방 조치, 수술 후 스트레스 관리 등 내과전문의가 수술 전후 조치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전문병원이 늘어나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박광렬 안양 우리병원 원장은 "관절염 치료에 있어 자녀들의 무관심과 함께 자꾸만 본인의 질병을 숨기려고 하는 노부모 역시 문제"라고 지적하며 "초기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보이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치료비용도 절감하고 가족이 모두 화목해지는 길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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