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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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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18개월)이 많이 아파요...

| 조회수 : 903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8-08-26 10:12:00
지난 달에 엄마, 아빠의 무심함으로 중이염이 심해져서 한쪽 고막이 찢어지는 큰 사고를 당하면서 2주간 치료를 잘 받아 고막 찢어진 부분이 완치된 둘째 아이가 다시 아파요..
(이와 관련되어서는 화가 치미는 부분이 있지만, 곧바로 그 병원의 사과가 있어서 올리지 않구요..)

지난 주중부터 콧물이 나서 감기 기운이 있나보다 해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처방을 받고 주말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푹 쉬면서 약도 챙겨서 먹구 밥도 잘 먹고 했던 아이가, 갑자기 일요일 새벽에 열이 치솟아 해열제를 먹이고 잠시 열이 가라앉아, 다행이다 생각하고 월요일 아침 출근을 했어요.
하지만, 맘이 내키지 않아서 오후에 오프를 내고 가까운 소아과에 들렀더니...구내염이라고 하더군요..

이곳 저곳 정보를 찾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82cook님들의 좋은 정보 공유해 주세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8.8.26 10:54 AM

    아이가 아플때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습니다.

    열이 심하게 난다면
    어딘가 염증이있을 가능성이 높고....

    소아과에 가시면 대부분
    소염제(해열)나 항생제처방을 해주는게 전부이고....
    달리 영양상태나 체력(면역력)에 대해서는
    달리 방법이 거의 없지요.

    요즘 아이들이 수두예방접종을 하고도
    수두에 감염되는사례가 많고 (돌파감염)
    수족구나 다른 감염성질환에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단지 운이 없어서.....
    유치원에서 다른아이가
    옮겨줘서 그런걸까요?

    아이의 체력은 정말로 관계가 없을까요?

    증상만 보지 마시고
    아이가 최근에 어떤음식을 주로 먹었는지.....(빵/과자/아이스크림..)
    변은 좋았는지....

    기본적인 체력/소화흡수능력/영양균형(미네랄)....
    최소한 부모님들이 아이를키우면서
    알아둬야 될 상식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잘 표현을 못하므로 외형만 보고
    또 노는 모습만 보고도
    아이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동반증상은 없었는지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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