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죽다살아난적이 있었어요. 애둘 낳고 살면서 그렇게 아파본적은 처음이었어요.
한시간정도는 열이 막 나구요...한시간후에는 너무너무 춥구요...등과 옆구리쪽이 너무 아픈거예요..
의료원에 가서 진료 받아보니 신장염이라고.......그런데 약 먹어도 며칠을 안 낳고 시간이 흐르니 덜해지더라구요.
제가 원래 청바지나 꽉끼는 바지를 안 입는 편인데, 요즘 선선해져서 꽉끼는 청바지를 일주일정도 입고 다녔어요.
그런데, 엉치라고 하나요... 바닥에 앉으면 닿는 엉덩이부분이 너무 아픈거예요..그 여파로 그 부위는 다 아픈것처럼 느껴지구요. 정말 앉기가 두려울정도여서 어제 하루종일 엎드려 있었어요.
화장실에 가니 소변이 힘들게 나오구요......그때처럼 아플까봐 걱정이예요.
병원가기엔 엉덩이만 아프니 가기도 민망스러워서요.......물많이 마셔야겠지요?
원래 꽉끼는 바지 입으면 이런가요.........다른 이유가 없을것 같아서요.ㅠㅠ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급질) 이런 증세가요..신장염이나 신우신염인가요?
가을햇살 |
조회수 : 1,848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7-09-07 10:02:45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패션] 옷정리할때면 골치가 아.. 7 2007-08-31
- [뷰티] 각질이라고 하기엔 너무.. 9 2008-05-15
- [뷰티] 여름에 컷트하면 더운가.. 49 2007-07-03
- [뷰티] 때 벅벅 미시나요? ^.. 4 2007-03-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ppyhappy
'07.9.10 12:43 AM꽉끼는 바지 입으면 그럴 것 같기는 한데요.... 제가 신장이 안좋은 가족이 있어서
혹시 염려스러워서 하는 소린데 동네 병원에가서 소변검사랑 피검사 꼭 받아보세요...
신장은 한번 안 좋아지면 회복이 불가능해요.. 가서 수치 꼭 확인해보세요.... 꼭이요..2. 영마미
'07.9.15 11:25 PM제가 첫애 유산되고 얻은 병인데요.
원글님과 같은 증상이었어요.
전 아주 더워 열이 났다가 또 1~2시간 후에는 너무 추워 떨기를 하룻밤내내 그랬더니
아침에 아주 파김치가 되어 병원에 갔어요.
병원에서 백혈구 수치(소변검사함)가 너무 높다며, 급성 신우염이라고 진단을 내려주더군요.
기억에 약 보름정도 약먹고 주사맞고 수시로 백혈구 수치 검사하고 완치되었는데
다행히 이후 재발이 없었어요.
병원다니면서 주변 환자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재발이 잘되는 병이니 확실하게 고치라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병원에 가서 증상을 얘기해보세요.
소변검사에서 백혈구 수치만 보면 염증이 있는지 알수 있으니
소변검사가 가능한 좀 큰 내과에 가서 해보세요.
제가 늦게 댓글을 달어서 지금쯤은 혹시 치료받고 계시거나
완쾌되신 건 아닌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