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셋 낳았더니 남은건 요실금...

[딸만셋]

척째땐 모르겠더니 울 둘째 낳고 부터는
소변을 참을수가 없어서요..
처음 둘째 낳고는 정말 심해서 바보가 된나 하고 울기도 했거든요..
그런게 좀 낳아져서 괜찬았는데.
셋째 낳고 소변이 망광에 좀 찼다 심으면 찔끔한답니다..
이일로 신경이 정말 예민해져서요..
줄넘기면 뛰는것은 엄두도 못내구요..
이제 나이 32에 참 병워가서 말하기도 그렇더라구요..
병원도 춘천으로 나가야해서 정말 맘잡고 가야하는데..
울 신랑은 항상 바쁘고 아이가 있어서 버스타고 가더라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요실금 수술을 해야하는걸까요?

[이영희]

고생스러우시겠네요 친정어머니가 벌써10년이 넘었을거얘요 수술요법이 성행하지않을때 70이넘은 노인도 수술이가능하던데요 수술후 너무 편하게 사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가장 고생스러운것이 요실금이더군요

[딸만셋]

그렇군요..
담에 병원에 가거든 검사라도 받아봐야겠어요..감사

[구름]

항문운동 해주시면... 효과가 좀 있는데...
울 친정모친 수술 까지 했지만 별 효과 없는데
요가에서 배운 복식호흡때 항문을 오무렸다 폈다 하는 것
가르켜 드렸드니 효과가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해리포터]

우리 시어머니도 작년에 수술하셨는데 으외로 수술간단해요.
보험도 적용되구요
여성병원으로가서 얼능하세요

[딸만셋]

근데 좀 무섭네요.. 수술이란것을 한번도 안해봐서요..

[좋은사람]

수술은 함부로하기엔....
쪽지드리지요

[마고]

수술도 있지만 약으로도 가능하답니다.
일단은 전문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먼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