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에 대해 알고싶어요

[만나]

어제 남편이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맥박수 1분에 200회정도)  병원으로 실려갔답니다.
간단한 검사 결과 부정맥이라는데  치료라는 것이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쉬라는데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건가요?   나이 50줄에 들어서서 가족으로서 너무 걱정되는데
재발되지 않으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경험 있으신 분  알려 주세요.

[아모스]

고대안암병원 부정맥클리닉 김영훈 교수에게 가보세요.
시아버지께서 여기서 수술받으셨습니다.

[김영자]

제 남편은 부정맥이 10년 전부터 가끔 있었는데
병원에 갈 때마다 심장 검사 해도 별 이상이 없더군요.
요즘 갑자기 심해져서 종합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여러가지 검사 결과 결국 갑상선 기능항진 때문인 것으로 밝혔어요.
심장의 이상이 아니어서 오히려 안심했을 정도였지요.
갑상선 치료 시작하고는 부정맥 증상이 한번도 일어나지 않더군요.
혹시 모르니 갑상선 쪽으로도 한번 얘기해 보세요.
참고로, 지금 생각하니 부정맥 외에 먹어도 먹어도 몸무게가 주는 현상이 있었는데
그게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더군요.

[살구]

저희엄마도 고대안암병원 김영훈교수님한테 약받아드시고 계시는데 많이 좋아져서 하루에 반알 드시고 계세요

[퐁시니]

저도 부정맥인데요...빨리뛰는거 말고 뛰다가 한타임씩 쉬는거여요-_-;;
1분단위로 2-3번정도 쉰다네요,,병원서 그러는데,,,
가끔 가슴이 아프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