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아이들 편도가 커서 수술하라는데...
5살 딸이 코감기와 기침감기가 자주 걸립니다.
원인은 편도가 커서 코가 자주 막히는 바람에 입으로 숨을 쉬니
목이 붓고 코가 앞으로 흐리지 않고 뒤로 넘어가서 밤마다 눕기만 하면
기침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네요~^^
이비인후과에서는 수술을 권장하는데, 수술하고 나면 성장도 빠르고 감기에 잘 안걸리다고 합니다.
전신마취하고 한다는데, 수술을 꼭 해야하는지
혹 아이들 편도 수술하신분들의 경험담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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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프링
'06.4.19 8:06 PM저도 작년에 동네병원에서 수술권유 받아서 큰병원에 갔는데.. 왜 심하지 않는데 애 고생시키냐구요.. 1년 지나서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2. 위험한처자
'06.4.19 10:29 PM가능하면 수술하지 않는편이 좋을듯싶네요
저두 어릴떄 편도가 커서 항상 목감기 달고 살고 그러니 열도 나고
소풍이나 캠핑같은거 다녀온날은 목도 빨리 쉬고 힘들었어요
잘때 항상 입 벌리고 찬기운때문에 감기 걸리구요...
이현주님꼐서도 아이들이 많이 아팠으면 병원 처방약 먹이셨을텐데요
서서히 양방약을 끊으면서 면역을 좀 길러보세요
저는 자연식단과 풍욕과 족욕같은 민간요법 그리고 운동으로 (물론 어머니의 힘^^)
언젠가부터 아주 건강해졌답니다. 미숙아로 태어났던 제가 피둥피둥살찌기까지 ㅎㅎㅎ
무슨 질병이든 면역이 강해지면 이겨낼 수 있구요~편도나 사랑니 맹장같은것도
제거해서는 안될 신체의 일부분일겁니다..
빠르게 면역증강을 위해서는 녹즙도 참 좋아요^^3. julia
'06.4.20 12:19 AM아이들에 따라 틀리기는 하지만 대락7살에서8살 정도에 많이 하더라구여~~
큰 병원 가셔서 진찰해 보시면 수술 여부 확인하실 수 있지만 ....
결론적으로 보면 어렸을때 해 주는 것이 좋아요~~
제가 편도선 때문에 서른 넘어서까지 고생을 하고 피곤하기만 하면 편도선이 붓고 열이납니다.
그래서 아이들 수술 진단 나왔을때 시기에 맞춰서 7살때 둘 다 수술해 줬는데 코도 안 골고 잘 자요~~
수술 후 한 달이 힘들기는 합니다 . 면역역과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리....그러고 나니 아이가 정말 코도 안 골아요.
큰 병원도 병원비 천차만별이고 아이 보험 있으시면 보험료 지급으로 부담도 덜 수 있으실 거여요.4. 버섯댁
'06.4.20 1:43 AM제 친구도 편도선으로.. 항상 코골고 비염에 증상이 많았습니다.. 그친군 워낙 심했기에.. 군대가서 수술하더군요.. 음.. 근데 꼭 해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어릴때 수술하는게 좋구요.. 여름은 왠만하면 피하세요.
5. 이현주
'06.4.20 8:08 AM좋은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최근 아는사람이 아들을 수술했다는데, 함 물어봐야겠네여.
마니 불편한건 아닌데, 키가 먹는거 대비해서 너무 안크는거 같아서요.
몸에 좋은 음식을 정말 잘먹는데도 성장이 느린게 혹시 이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암튼 고마운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6. 짜짜러브
'06.4.20 8:37 AM저두 5월달에 6살딸아이 예약했어요..
애아빠도 옛날에 수술했다네요..
계속 고생시키는것보다는 이게 낫다 싶어요..7. 東山周映
'06.4.20 10:21 AM3년전 4살짜리 아들녀석 10월에 전신마취로 했는데요...확실히 감기도 줄어들고, 키도 많이 컸어요. 무엇보다 밤에 잠을 잘 자서 좋아요
8. 소금별
'06.4.20 11:43 AM저희 아이도 4살인데, 만 5세가 되면 종합병원가서 검진해보고 수술하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 말씀은 "자신의 아이라면 당연 수술 해 주겠다" 며 적극 권장하셔서.. 신중고려중입니다.9. 어여쁜
'06.4.20 1:14 PM저는 편도 수술에 찬성입니다.
그냥 아파서라면 반대겠지만(굳이 쓸데없이 떼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도가 선천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큰 경우라면 수술을 하는 게 나을겁니다.제가 그랬거든요.
근데 아직 너무 어리니깐 좀 더 지켜보시는 게 좋을 꺼 같아요.제 친정엄마께서 편도로 무지 고생하셨고
저 역시 아기 때부터 남다른 편도 크기로 조금만 부어도 그 고통 이루 말할 수 없으니,
6학년 겨울 방학 때 엄마손에 이끌려 대학병원에서 수술했답니다.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편도가 붓는 그 고통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ㅠㅠ
편도 수술 하면 키 안 큰다는 얘길 들었는데 전 그말 안 믿어요.
전요, 키만 크거든요.ㅋㅋ 172입니다.10. 오늘이야
'06.4.20 1:31 PM7살된 아들도 편도선이 자꾸 붓고 고열에 감기도 자주 걸리는데.. 잘때 입도 벌리고 자요
잠은 많이 자는듯 한데 들 피곤해해요.. 목감기를 달고 사는편인데 의사가 편도가 넓다고
수술하고 재발하지 않거나 상태가 좋아진다면 저도 생각해 봐야겠는데
그냥 나이되면 저절로 좋아질가요? 궁금하네요11. 참이
'06.4.22 1:00 PM제 주위에는 수술을 하고 효과가 있어서 좋아하던데요..
수술이니만큼 신경 많이 쓰이시겠네요..12. shark
'06.4.22 8:10 PM수술 시키세요.
계속 고생하면 매번 고열에 먹지 못하고 결국 성장에 지장이 있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도 어려서 (5살때)수술 시켰습니다. 그후로도 2-3년 별 효과가 느껴지지 않아서 후회했는데...
점차 나아지더라구요. 감기걸려도 고열이 안 오르고, 밥도 잘 먹고.
매번 아플때마다 열 오르고 경기하고 40도는 기본으로... 그 노릇을 안하게 되었구요.
지금은 다른 분들 적극 권해드립니다. 어려서 시키는게 낫더라구요.13. 오리대장
'06.4.30 7:08 PM저도 어렸을때 편도가 심했었는데요..
아직까지 수술 않해도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에는 꼭 해야할 것 같았는데 크면서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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