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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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한방 다이어트 해보신분 계세요?
어머님께서 자꾸 한방 다이어트를 하신다네요.
50대 초반이신데 권해드리고싶지도 않고..
왠지 믿음도 안가구요.
살이라는게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빠져야하는건데
약만 믿고 비싼 돈들여가며 남 좋은일 시키고 싶진 않거든요.
해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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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퍼우먼
'06.2.14 2:15 AM약이아닌 식품으로 가볍게 운동하면서 밥굶지않고 요요현상없는 다이어트 안내해드릴께요
쪽지주세요2. 사랑맘
'06.2.14 3:48 PM제 사촌시누가 몇일전에 한방병원 과장으로 갔네요~~
이번 설에 만나서 얘기하던중 복부와 하체다이어트 한약을
자기 팀(레지던트)들이 만들어 먹는다는겁니다
자기 교수님이 20여일 됬는데 평소처럼 먹으면서 벨트를 줄여서 한다는거예요...
저희 식구들 흥분해서 우리도 먹으면 안되느냐고 햇더니...
한번 조제할때 10인분 해야 된다고 해서 저희 큰형님을 비롯해 시누 저 몇사람이 맞춰서 지었답니다
저희 딸아이는 일주일 정도 되었고 전 어제 저녁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정로환 처럼 작드라구요..20알을 입에 녹여서 먹으란는데 딸아이와 전 물에 먹습니다
원래 약 먹는거 싫어해서~~
저희 형님이 혀로 녹여서 먹으니 힘들다네요~~
한봉지에 한달분인데 아는사람이라 많이 넣었는지 한달은 훨씬 더먹겠드라구요...
비공식적으로 조제한지라 학교와 병원은 밝히기 어렵구요....
전 4인분이나 했는데 언제 다 먹을련지..
생약이라 냉동해 놓구 먹으라네요....
먹어보고 살빠지면 후기 올려볼께요~~~3. 정길마눌
'06.2.14 5:51 PM사랑맘님..꼭 후기올려주세요..전 상체는 괜찮은데..하체가 99이상이에요..너무 이상하구 몸두 아프구요
꼭 후기올려주시요...근데 따님이 일주일정도 먹었음 ..지금 어떤가요??4. 정양순
'06.2.14 9:23 PM사랑맘님 후기꼭 올려 주실거죠 저는 베들레햄이라서,,,,,,,,
5. 사랑맘
'06.2.14 10:13 PM아이구 책임감 느껴지네요~~~
아침에 먹고 통에 약을 담아 출근해서 사무실 냉동실에 넣어놓고
사실 점심때 안먹었거든요....ㅎㅎ
지금 저녁 먹고서도 그냥 컴 앞에 앉아 있네요...
당장 먹을렵니다....ㅎㅎ6. 스타일지
'06.2.16 1:48 AM저두 빠른 결과 기대하구 있어용,,,ㅎ
7. 이쁜맘
'06.3.4 12:22 AM저는 식욕억제가 어려운 편인데다가....의지가 좀 약하고 운동도 싫어하여 친구따라 자연담은한의원에서 살 뺐는데, 두달동안 10kg 좀 넘게 빼고 유지 중이에요.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제가 64.6kg인가 이었는데 검사결과 적정체중이 54kg나와서 암튼 하라는대로 했어요. 그렇다고 밥을 굶거나 그런 것은 아니구요. 조심하라는 음식 조심하고...운동하고...누가 시켜야 하는 저같은 뺀질과는 한의원 도움이 필요한 것 같구요. 의지가 좀 강하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혼자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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