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데리고 해외여행 다녀오신분 계신지요.. 초1.3학년

[셀리]

내년에 3.1학년이 되는 아이들 데리고

첫 해외여행 가보려고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려구요.. )



아빤 너무 회사일이 많아....

셋이서만 가려고하는데...

어디를 선택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여행보다는 교육적으로 도움 되는 곳이였으면 좋겠는데...

아이들 데리고 해외 다녀오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민들레]

아이들만 데리고 갈 계획이라면 클럽메드 강추합니다.
특히 발리...
1,3학년이면 아이들은 따로 미니클럽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구요
엄마 혼자서라도 클럽메드 안의 여러 프로그램 이용하다보면 하루가 짧을 정도거든요.
저희 애들도 이번에 다녀와서 앞으로는 클럽메드로만 가자고 할 정도에요(초1, 4학년)

[커피빈]

전 올해 초 6살아이를 데리고 첫 해외여행 갔습니다.
휴양으로 시간 보내는 거 별로 안좋아하고..하나라도 더 알라고..
일단 지역을 정하고.. 그 지역의 장소를 책으로 섭렵한 후..아이의 흥미에 맞는 곳을 갔더랬습니다.
지역은 후쿠오카였고.. 아이의 연령과 관심 고려해 열차박물관, 하우스텐보스, 유후인 내 자동차박물관, 벳부의 아프리카사파리, 수족관을 갔더랬습니다.

이 중 젤로 좋아한 건 사파리고 젤로 싫어한 것은 젤로 고가의 하우스텐보스.. -_-;

지역을 미리 정하시고.. 여행서적을 읽으신 후 관람장소를 정하시면.. 아이에게 유익한 나만의 해외여행이 될 듯 하네요.. 여행 잘하세요.. 부러워요.. ^^;;

[세미]

어느 곳을 다녀오시던, 팩키지로 가면 비슷할 듯 합니다.
저희는 작년에 태국 다녀왔는데,
어제 러닝맨 태국편을 보면서 모든 식구가 다시 태국에 간 듯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태국 밖에 안 다녀와서, 딱히 어디가 좋더라~~라는 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딸둘맘]

아이들이 아직 어리네요...교육보다는 잼나게 놀고 오는건 어떠신지요?
고학년은 되야지 두루두루 기억에 남고 하더라구요...
교육적인건 국내여행이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