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가 혈액순환, 무릎관절, 성장판에 미치는 영향 고찰

[디슨]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아기띠(포대기)는 신생아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기의 다리를 받쳐주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서 아기띠에 업힌 아기의 다리가 출렁출렁 흔들리는 것을 목격하셨을 것입니다.



아기는 자신의 신체무게를 엉덩이와 허벅지로만 지탱해야 하므로 허벅지와 엉덩이가 압박되어 피가 통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발이 차가와 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를 등에 업고 양손으로 지탱해 보세요. 팔이 끊어질 듯 아픕니다. 그러니, 아기의 다리는 오죽하겠어요?



아기가 다리가 압박되어 저려도 울지 않는 이유는 은근히 저려오므로 통증을 직접적으로 못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의 경우, 바르지 않은 자세로 취침 시 팔 등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마비되어도 모르고 계속해서 자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기는 무릎에서 발까지의 신체무게를 오직 무릎관절로만 지탱해야 합니다.



근골 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기의 무릎관절과 성장판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호자가 보행 시 출렁임으로 인해 그 충격은 더욱 가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일부 아는 분도 있고, 대부분은 모르더라고요?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의 어린이나 청소년 같으면 "엄마 나 다리가 저리고 아파!" 라고 말을 했겠지요?



아기띠 제조, 판매 업체 등에서는 사용자의 편리성만을 추구하여 제품을 만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토록 심각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래의날개위에]

심각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업체가 어딘지 궁금한데요..

[푸른맘]

하지만,, 그것들이 없으면 정말 아기보기는 힘들것같아요,, ㅠㅠ

[삼식맘]

카시트 타고 약 두시간쯤 달리면 엉덩이 아프다고 말하는 21개월 딸아이인데 아기띠하면 아프단 말 안해요. 그래서 괜찮으가보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