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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아이보육에 대해~~

| 조회수 : 2,552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1-04-12 17:35:51
같은반 엄마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를 방과후에 간식및 학원댜녀오고 저녁식사

그리고 약간의 학교준비물및 학교숙제를 봐달라고 하는데

좀 고민이 되는데

혹시 이런일 해보신분 계신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11.4.13 11:34 AM

    자게에 써보세요.. 대부분 말릴걸요??
    좋게 잘 하는 분도 봤어요.. 그런데 탈이 나면 많이 껄끄러워질거예요..
    유신님만 욕먹게 될 수도 있구요...

    그리고 둘이 싸우거나 했을 때 중재도 문제가 될거 같구요..
    내 아이 아니니 혼낼 수도 없고.. 그걸로 아이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을거 같아요..
    돈 많이 아쉬운거 아니면 하지 말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 2. edugabe
    '11.4.13 12:23 PM

    직장맘인 저의 입장에서는 만약에 아이를 봐주신다는 좋은 분이 있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고맙지만...
    조금 지나면 서로 껄끄러워지지 않을까요?

    전혀 모르는 사이라면 그냥 업무적인 관계로
    부족하거나 좀더 해줬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편하게 요구하겠지만
    친한 사이라면 좀 섭섭해도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것들이 조금씩 쌓이면 나중에는 서로 마음이 상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친하면 다행인데 행여 조금이라도 싸우면 그것도 걸리구요.

    ^^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셔야할 문제일 것 같아요.

    그냥 급할때 잠깐 봐주는거면 모르지만 계속 해서 하는 거라면
    님도 일종의 매이게 되니..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하게 되신다면 정확하게 선을 잘 긋고 시작하셔야할 것 같아요. ^^

  • 3. 뽀하하
    '11.4.13 2:09 PM

    저녁식사에 학교과제물 학교숙제라면 완전 애 하나 더 키우는건데 저라면 차라리 오전에 다른 알바를 뛰지 그건 안할듯.

  • 4. 홍선희
    '11.4.14 6:48 PM

    일단 부탁의 범위가 너무 넓어요 저라면 단호이 거절!

  • 5. 소년공원
    '11.4.15 1:13 AM

    부탁을 하는 사람이나 도움을 주는 사람 모두가 생각이 비슷하고 예의바른 성품이라면 서로에게 좋은 일이겠네요.
    하지만 사람 마음이 다 같지는 않으니... 윗 분들 말씀처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일하는 엄마 입장이라서, 방과후 간식과 학원 보내기 정도를 봐주신다면 정말 고맙겠네요. 하지만, 저녁식사 까지는 너무 무리한 부탁일 듯 해요.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학교 숙제와 준비물은 제가 챙겨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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