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춤추며 까불기도 하고 말도 엄청 잘해요....
근데 낯선 사람이나 밖에 나가면 좀 소극적이 되고
이번에 유치원에 다니는데 누가 말을 걸면 하고 아님 혼자 있나봐요..
그리고 어떤애가 딸아이한테 화내면 그냥 암소리 안하고 있고...
그리고 워낙 밖에를 나가지 않아서 계단같은데를 혼자 잘 못 내려가요..
아무래도 증조할머니까 넘 감싸서 힘들까봐 밖에도 잘 안나가고...(놀이터 7년동안 5번정도갔어요)
증조할머니가 딸아이 보는 맛에 사는데 교육방법이 나쁘다고 할수도 없고..암튼...좀 속상하네요..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7살 딸아이 넘 소심해서 걱정이예요..
준케젼 |
조회수 : 2,52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11-04-05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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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년공원
'11.4.9 11:53 PM증조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니 참 좋겠네요.
하지만,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기회가 줄어드는 부작용도 있군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는 말... 참 맞는 말이지요?
아이가 7살이면 곧 학교에 입학할 것이고, 그러면 아무래도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 거예요.
그 때가 되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잘 지도해주세요.
너무 걱정 마시구요.2. edugabe
'11.4.10 2:39 PM엄마가 일하시나봐요? ^^
저희 집 꼬맹이하고는 반대네요.
집에서는 왕소심.. 나가서는 짱먹는.. ㅡ.ㅠ
친구와의 관계는 아무리 부모가 가르쳐준다고 되는게 아난기봐요.
친구들과 싸우고 놀고 웃고 울면서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원에 보낸지 한달여가 넘었으니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요?
담임선생님께 살짝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말씀드려보세요.
예전에 제 아이 담임선생님은 비슷한 경우
반 아이들과 모둠수업으로 진행하셔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도록 지도해주시더라구요.
반 아이 엄마와 연락이 되시면 방과후나 주말에 같이 한시간이라도 놀 수 있게 해주시면
원에서 더 친하게 잘 지내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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