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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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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가 교육의 로망일까요?

| 조회수 : 3,098 | 추천수 : 41
작성일 : 2011-02-05 08:48:56
저도 젊을때 아이 국제학교 넣고 싶어 원정출산 생각했었구
사회생활 하는 분들 이야기 해도 해외이주근무해도 아이들 국제학교 넣고 싶어 안달이네요
과연 국제학교 몇년이 교육의 질에서 어떨까요?
한국에서 시키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까요?
사실 한국에서 사교육이 넘 심하니 공부시키는게 하는 학생이나 다들 피곤하더라구요
국제학교가 그리 좋다면 그래도 어떻게든 만들어 시켜야 하나 싶어 다른 경험 듣고 싶네요.
형님들~~알려주시와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인성
    '11.2.12 9:17 AM

    현직 유학원 운영하는 사업가 입니다.
    다른 일로 글 둘러보다가 아는 내용이 보여서 몇자 적고 갑니다.

    국제학교는 재정 능력이 된다면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한국에서도 자기주도학습이 실천되는 아이는 향수병만 잘 극복하면 해외에서도 공부 잘 합니다.
    그러나 자기주도학습이 취약한 나이이거나 학원 시스템에 익숙한 아이들은 힘들어 하기도 하지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에 따라 다른 과정과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유학을 온 아이들의 경우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다 같지 않고 목표나 재정능력이 다르다보니,
    좋은 면으로 자극을 받는 아이들도 있지만 열등감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우선적으로 아이의 학년과 학습태도 등을 모르니 판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캐나다/미국으로 연계유학으로 조기유학 가는것이 무난히 좋습니다.
    주립대학까지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정능력이 원활하시다면 영국으로의 조기유학 프로그램이 사실 좋습니다. 그런데 많이 비싸죠^^

    저는 필리핀에 국제학교 12학년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로 연계유학을 많이 보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을 보게 됩니다
    국제학교 입학을 하려는 유학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지만, 심플할 필요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고민 보다는 아이가 가서 적응하는지 보고 적응하면 유학길을 계속 걷고,
    적응이 안되면 다시 돌아와 학력인증을 받고 본래 학교에 다시 적응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가족이 모두 해외 이주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이가 적응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이주를 결정하셔도 좋습니다.

    필리핀은 특히 가디언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습니다.
    관리형 조기유학으로, 입학부터 학력인증과 특례입학(한국)도 혜택이 여러 있습니다.

    혹,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appletreehds@hanmail.net이나 010-9722-4548로 연락주세요.
    도움이 되시다면야 도와드려야죠^^ 상담만 받으셔도 저희 최고의 담당자를 지정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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