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몬테소리를 꼭해야할까요?

[뚱띵이맘]

문자 그래로입니다.
빅몬테를 사려고 리뉴얼된거 나오면 사야지하고 준비해놓고 있다가 구입하려고하니
세상에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더라구요 132만원 70얼마에서 132만원은 ㅠㅠㅠ

올라도 100정도 이거니 했는데 이거는 놀랠 노 자 더라구요
근데도 주위사람들은 빅몬테는 꼭 해줘라 효과가 있을것이다
애셋이며 본전은 뽑는다 이러는데 이런말 듣고 사회문화파트며 교구 보면 꼭 사서 해주고싶고  또 너무 비싸니까 그냥 안해도 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고민이예요 어떻게 하는게 아이들에게 젤로 좋을까요
참고로 지금 9살,7살,5살 올라가네요

[똘이맘]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는 이제 7살4살 되네요..
해줘야지 했는데 막상 오른 가격을 보니 헉!! 또 월 수업료까지 생각하니 또 헉~~
차라리 이 돈으로 책을 한아름 살까도 고민중이구요..
먼저했던 맘들은 다들 넘 좋다고하던데 일단 당분간 계속 고민할꺼같네요...

[소년공원]

빅몬테소리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132만원으로 빅몬테소리 대신에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비교해서 판단하시면 되겠네요.

[해피투게더]

뚱띵이맘 님께 권합니다. 그 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맞벌이인지 외벌이인지 모르겠지만.. 맛있는 거 사먹고 아이들 손 잡고 서점으로 공원으로 나들이 다니시기를.. 아이들이 어렸을 때 그런 거 안해 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못 해 주는 부모들은 불안해하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도 우리 부모들도 그런 거 안 했어도 훌륭한 사회인으로 역할 잘 해내고 있지 않습니까..?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부모와 아이들 간의 유대관계입니다. 도서관에 가서 대출 카드 만들어 주시고 정기적으로 책보러 다니세요. 나중에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저는 고3, 중1 두딸을 둔 엄마입니다.

[해피투게더]

참고로 책도 전집으로 들여놓지 마시고 조금씩 사시기를 권합니다. 가장 좋은 습관은 도서관 대출을 이용하는 겁니다. 저는 책은 좀 사줬습니다. 책 값을 아끼지 않았더니 책은 잘 읽습니다. 고3 아이도 언어영역을 힘들어 하지 않고 거저 먹었으니까요. 문제는.. 빌려서 읽을 줄을 모릅니다. 서점 나들이 갔다가 다 읽은 책도 사가지고 와야 합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책도 꼭 사려 합니다. 작은 놈도 그 걸 보고 자라서.. 지금 겨울 방학인데.. 집 앞에 교보문고가 있습니다. 사흘 간격으로 서너권씩(각자) 사옵니다. 책 값이 감당이 안되고 꽂을 자리가 없어 온 집안이 난립니다. 읽은 책도 누구 줄줄도 모릅니다. 어려서 본 책들 작은 집에 주었는데 그 책 왜 안돌려주냐고 지금도 뭐라뭐라합니다. 제발 책 사지 말라고 악을 쓸 지경에 이르고 보니.. 참.. 죽겠습니다. 빌려 읽도록 훈련시키세요.

[제시카]

저도 큰얘는 돈을 떠나 엄마들이 좋다는 것은 이것 저것 다해봤는데요
제일 좋은 것은 여러 책들을 많이 읽고 직접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을 가끔 가는 것이 제일 좋더라고요 ^^

[잠오나공주]

한국 몬테소리에서 무슨 행사할 때 가서 봤는데요..
빅몬테 좋은거 같더라구요..
저는 후덜덜해서 못시키지만..
여유 된다면 좋을거 같아요..
몬테사고 홈스쿨 비에 가계가 힘들고 빠듯하면 좀 참으시구요..
그 정도 아니면 괜찮다 싶어요..

빅몬테가 워크북 만들고 하는거죠? 저도 욕심은 나긴 하더라구요..

[딩동]

전혀 필요 없습니다...(어떤 효과를 이야기하는건지는 궁금합니다만...^^;;;)
초등 고학년 아이 두고 있고.. 학습지,몬테. 이런거 전혀 안시켰는데 사는데, 학교 다니는데 전혀 지장없고 1등입니다...

[문맘]

우리아이 빅몬테 수업까지 했습니다
교재에 교육비생각하고 결론은 엄마 욕심이었던것 같습니다
한아이 하지 않은 아이 별차이 없다는 결론 우리아이 중 1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