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율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하도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 맘이라 스튜디오 공부도 열심히 했었어요^^
그래서 우선 만삭 사진부터 찍어보자 그럼서
3군데 정도 베이비*st,쉐키*st,슈베베 이렇게 퀄리티 높은곳을 추렸죠~
그중에서도 슈베베가 만삭사진도 제일 자연스럽고 컨셉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만삭 사진 신청해서 찍으러 올라고 전화왔는뎅~
다른곳들은 메이크업이나 헤어 이런거 다 자기가 하고 가야 하거든요
근데 다 해주신다는거예요~
그래서 신랑한테 가자고 하니 그런게 어딨냐고~ 다 가면 돈내야 한다고 안찍는다는거였죵~
그러다 이래저래 휴가철이 겹치는 바람에 만삭사진은 못찍고 만삭 사진은 물건너 가버렸죠~~
그 후 베이비 페어때 갔더니 두군데는 베이비 페어 박람회에 있더라구요
화려하니~ 앨범컷이나 모델아가들 사진보니 완전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둘중에 한군데 계약하고 와서는 50일 촬영을 갔습니다.
그런데 흠... 생각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1시간넘게 50일된 아가 데리고 갔는데
사진은 딸랑 10분정도 그것도 1컨셉 찍어주고 마는거였어요~
내심 속으론 생각보다 섭섭하고 너무 꽁짜라서 그런가?라는 생각에 별로군~~ 생각하고
좀 아쉬운 마음에 슈베베에 50일 촬영 신청을 했어요.
저희 아가 60일때 딱 맞춰서 찍으려고 날짜 신청해놓고 그날 아이아빠가 회사일 때문에
혼자서 아가데리고 버스타고 택시타고 슈베베 갔지요~
도착시간보다 좀 늦었는데~ 그래도 무료촬영에도 불구하고 2시간 간격으로 스케쥴이 짜있어서
여유 있게 촬영할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엄마랑 아가랑 숨돌리는 동안 이모님이
이쁜 옷 골라서 갔다주시고~ 또 엄마랑 아가랑, 2컨셉정도 사진도 찍고
찍고 나니 넘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요기로 스튜디오를 옮길까? 하는 맘에
신랑 불러가지고 오는데만 한2시간 걸렸을꺼예요^^
(아이아빠가 저보다 워낙 더 꼼꼼하고 쫌 버럭하는 스탈이라서 함 확인좀 시켜주고 바꿔야 되겠다라는생각에~)
스튜디오에서 계속 기다렸죠~ 거의 6시반 퇴근시간 무렵 저희 신랑이 왔는데~
사진촬영한거 보여주고 이것저것 설명듣더니 여기가 훨씬 괜찮다고 여기로 하자는거 있죠~~ 크크크
아직 어떤 구성으로 해야할지 결정은 못했지만 100일촬영도 너무 기대가 되고 있어요~
후기 쫌만 쓰려고 했는뎅.. 크크크 그냥 있는 말들만 써도 이렇게 길어지다니~
그나 저나 우리 소율이가 발육상태가 남달라서..ㅋㅋㅋ 25일정도 지났는데 60일 사진 보니까
엄청 아기 같네요~ 크크크
지금은 엄마보고 옹알이도 하고, 방긋방긋 웃고, 뒤집기 하려고 용쓰고 있어요~~
퇴근시간 다되어가는데 상담하느냐고 기다려주신 같은동네 사시는 이모님 ^^
그리고 우리 소율이 사진찍어주신 작가쌤^^
그리고 우리 소율이 웃을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신 이모님^^
모두 모두 감사해요~^^ 사진도 넘 맘에들고 100일사진도 넘 기대기대 만땅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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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소율이 50일 촬영 [슈베베 st]
석미진 |
조회수 : 2,067 |
추천수 : 75
작성일 : 2010-11-19 0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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