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힐수있는 주니어카시트는 없나요?

[두들러]

5세 남아..벌써 갈아줬어야 하는 카시트를 결정하지 못하고 아직이네요.

대부분 주니어 카시트는 모두 부스터 형식이라 눕힐수가 없어서

아이가 잘때 목이 툭 떨어지는게 힘들어보이던데요..

베이비와 주니어의 중간단계가 있다고 들었는데

검색으로는 찾기가 힘드네요.

브라이텍스라고 들어서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글쎄..찾아지지가 않아요.ㅠ

베이비 카시트와 생긴건 비슷하나 크기가 훨씬크고

베이비카시트처럼 눕힐수도 있고 머리 닿는 부분을 늘릴수도 있어

12살까지 사용할수 있는게 있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혹시 사용하고 계시거나 알고 계시는분

정보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꾸벅~

[우주나라]

레카로 영스포츠라는 모델이 생후 8개월 부터 쥬니어 용으로 까지 탈 수 있는것 같아요..
안에 속커버를 다 떼어 내고서 쓰면 되는것 같더라구요..
딸아이가 지금 5세인데 영스포츠를 안에 속커버를 다 떼어 내고 쓰니까 딱 맞았어요..(아이가 나이에 비해서 좀 작은 아이 입니다.아직 키가 1미터 아주 쬐금 넘구요..그때는 키가 1미터 안되었고.. 몸무게는 그때 썼을때가 15키약간 넘을때였어요...)

영스포츠의 경우 어느 정도 조절이 되었던것 같은데..
저는 그냥 아무런 조절 없이 아이가 쓸 수 있어서 다른 세부 사항을 보질 않았는데요...
등받이도 떼고서 부스터 형태로도 쓸수 있고 그랬던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가격이 너무 사악하구요..(한국에서 살려면 50만원은 훨씬 넘지 싶구요..)

그리고.. 생각엔 5살 아이라면...
고개가 떨어 지지 않고 쥬니어 용으로 타는것이 가능 하지 않을까도 싶거든요...
딸아이는 4살때 맥시코시 로디 모델로 갈아 탔는데..
이때는 몸무게도 14키로 겨우 넘고 키도 1미터가 안되었을때 인데 이때는 고개 떨어짐이 좀 심했구요...
아이도 가볍고 그래서 영 장착 해 놓고 다녀도 뭔가 불안하고 그랬는데..
올해 들어 아이가 15키로를 넘어가고 키가 1미터 정도 되자 지금은 잘때 딱 맞게 고정이 되서 카시트에서 자도 고개 떨어짐이 없어요...(알아서 딸래미가 머리 헤드 부분에 고개를 고정해서..자더라구요..^^;;딸아이도 카시트 타면 잘 자는 아이거든요..)

몸무게가 느니 장착도 안정적이구요...
딸아이고 5살 치고는 작은 편인데...
지금 맥시코시 로디의 경우엔 헤드랑 이런데 조절 하지 않고 딱 맞게 잘 타고 다니구요..
왠만해서는 고개 떨어짐도 없구요..

[두들러]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님 말씀 들으니 고개 떨어지는건 5살 아들에게 괜한 걱정인가 싶기도 하네요.
차 안에서 잘자는 아이라 좀 편하게 재워볼려는 욕심에..
조언주신 두가지 모두 찾아보고요..
이제 그만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네요.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향한이맘]

네살 아들 맥시코디 로디 쓰고 있어요.
아주 만족합니다.
고개 떨어짐 없구요.
저희는 승용차가 아니라 카렌스라서 뒷좌석도 뒤로 눕힐 수가 있어요.
그래서 앞좌석이나 뒷좌석 모두 아이가 자면 차의 시트를 뒤로 눕혀 줍니다.
꼭 뒤로 눕히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맥시코시 로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