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같이 갈수 있는 여행지 소개, 그리고 추천부탁드려요.

[여백의미]

처음 여기 와서 글을 작성하려고 보니, 어색하기만 합니다. ^^;;

보통 카페나 클럽 가입하면 가입인사를 남기던데, 저는 이게 첫글이 되겠네용.

이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나 여름방학을 맞이 하게 되네요.

남편이랑 항상 얘기했던게, 연애 시절에 자주 다녔던 전국 유명 여행지들을,

얘들이랑 한번 같이 다녀와보자고 했던게 생각이 나서 얘기를 해봤더니,

주말에 시간되는대로 다녀보자고 약속했습니당.

얘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그런 고사 위주보단, 인성에 맞춰서 키워보고 싶습니다.

인간극장?이었나... 거기서 맞벌이 부부가 잘다니던 직장도 접고, 집을 팔아서 그걸 여행자금으로 하여,

세계 일주를 통해 2아이와 함께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여유로움이 가득찬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가질 않더라구요.

그걸 보고 확실히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국내 다녔던 여행지들을 둘러보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들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네요.

거의 대부분이 국내 여행이라고 하면, 자전거 하이킹 이나 트래킹 의 정보 위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참고하기가 힘이 드네요. ^^

문화상품권 선물 받은것이 있어서 서점에 들려서 찾아보니,
여행참고 서적으로 제격인 책이 하나 있더군요~~!

저 책이 택리지 역사 참고 서적을 토대로, 우리나라 한반도 전반에 대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는 지리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안에 컬러로 인쇄된 책속에 바다를 보면서, 이번 여름은 꼭 바다 구경이라기 보단 뭔가 느낄수 있는 그런 바다 이야기를 책속에서 찾아볼까 합니다.

안동의 하회 마을이나 100년 넘은 한옥 마을도 가보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끼리 먹으면서 오손도손 얘기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네요!!


여행을 떠나, 내가 살고 싶은 곳이라면, 대한민국의 자연 경치를 구경하면서 즐길수 있는 순간이라면, 마다 하지 않고 갔다올 예정입니다. ^^ 꼭 추천 부탁드립니다.

[뚝섬 아줌마]

블로그 하나 추천 드려요^^.............http://blog.naver.com/babtol2000...
완전 정리 잘 해 놓으셔서 저도 여기 블로그 보고 따라간곳 많아요 한번 가보세요~~~~~^^

[대전댁]

네 고맙습니다

[얼떨떨]

전 올해 무주쪽 다녀왔었는데요~
무주쪽에서 쭉~~돌아보면서 마이산, 반디랜드, 남원 광화루까지 갔다왔어요..
산쪽은 아이들이 힘들어 할수도 있지만 초등학생정도면 마이산 가셔서 돌탑..보여주시면 신기해할것같구요
반디랜드는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볼거리가 풍성해서 돈 아깝지 않더라구요..

[시유]

한택식물원 추천합니다. 포천이구요. 여름에 아이들 특강도 있는데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