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된 여자아이인데....잠꼬대가 너무너무 심해요...
전날있었던 일을 자면서 얘기하고.....자면서 울면서 얘기하고....
정말 심합니다..
전날있었던일이 크게 심각한게 아니었는데도.....
울면서....얘기를 잘합니다...
어제도 쇼핑을 하면서 옷사달라는거 안사줬는데...
잠꼬대로 울며서....옷사달라고하고...
친구가 뭘 못하게 했다는둥....
또한번은...
아이가 캔음료 큰걸 다 먹으려길래 제가 먹었더니...먹지마...하대요...
그래서 '아니야~다른엄마들도 애기들꺼 먹잖아....애기들이 먹기에 많으니깐 엄마도 같이먹는거야'했더니...
순순히 주더라구요...
그런데 그날...
잠꼬대로....'엄마...먹지마~먹지마~'울면서 그러길래...
제가 일부러 물었어요....엄마가 뭘 먹었어? 했더니...'쥬스.......'라고 하더라구요...
전 엄청 당황했죠...
낮에 있었던일이긴 한데....아이를 혼내면서 내가 뺐었다던가....큰소리를 쳤다던가.......그런일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냥 보통톤으로 얘기했고...아이도 바로 수긍(속으로는 수긍하지 못했으나 옆에있는 친구들이 엄마랑 같이먹고있는 모습을 보고 마지못해 가만히 있었던거같음) 해서 그냥 지나간 일이었는데...
아이가 울면서 까지 잠꼬대를 하더라구요...
아이아빠가 생각이 많고 꿈을 많이 꾸는 스타일인데...
아이도 그런걸 닮았는지..
아무리 닮았다해도...고쳐줘야할꺼 같은데....
아이가 깊은잠을 잘수있도록 할 수 있는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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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여아 잠꼬대가 장난아니에요..
튼튼맘 |
조회수 : 4,635 |
추천수 : 191
작성일 : 2010-06-30 13: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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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교육] 5세여아 잠꼬대가 장난.. 2 2010-06-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리맘
'10.7.4 12:46 PM한 한의사가 올린 글이네요. 도움이 되시길...
==>> http://cafe.naver.com/gangmok/33412. 추억이란이름으로
'10.7.6 12:31 AM특별할건 없지만 저도 큰아이가 4살-5살 쯤에 잠꼬대가 심했던 터라 경험담 조금...
잠꼬대가 심해서 역시 숙면에 대한걱정이 크더군요.
일단 취침전에는 1시간 정도 전부터 집안 분위기를 잔잔하게 해줬어요.
조금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을 조용히 틀어놓고 소곤소곤 하루 있던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심리상태 살펴도 보고 좋지 않아 보일땐 그냥 무릎위에 앉혀서 안은채로 코와 코 살짝
비벼가며 장난도 치곤 했었어요.
낮2시쯤엔 낮잠도 꼭 재웠어요.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면 지쳐서 스트레스가 배가 되니까요
역시 아이가 마음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제가 함께 자는 시늉을 했답니다.
그 효과인지 시간이 해결해준건지 이제는 잠꼬대 없이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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