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원형탈모 입니다.

[산돌꽃돼지]

저희 아이 초등학교 1학년인데 학교 생활을 힘들어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문제 그런 것들이 억울하고 속상해하고 혼나는걸 두려워 하게 되었어요.
5월 부터는 가끔 눈을 심하게 깜박이는 틱 증세도 보였었구요.

이제 막 학교 들어간 아이에게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마음이 아파서 요즘 잠이 안오네요.
피부과에서는 치료는 받고 있는데 아이의 심리적 상태에 대한 상담을 한 번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누가 도움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백리향]

학교가 안 맞을 땐 대안학교 한번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과 상담도 한번 해 보시고, 아이 입장도 들어보시고, 여러각도로 봐서
애가 문제인지, 환경이 문제인지 따져보고 차근차근 주변을 돌봐주세요.
제 생각엔 대안학교쪽이 좋을까 싶네요. 저도 경험자는 아니라서. 넘 맘 아프시겠어요.
심리상담은 제가 몰라서 죄송하네요....

[샘이슬]

지역에 있는 청소년 상담지원센터를 찾아보세요.

[깔라만시]

안타깝네요.. 선생님과 상담은 하셨나요. 저는 학교를 옮겼어요. 아이도 엄마도 힘들걸 아니 안됐네요. 힘내고 아이 잘 챙기세요. 첫째아닌가요? 엄마가 신경많이 쓰고 대화도 많이 하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