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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빛한스푼
'10.4.10 1:12 PM제가 독서에 관한 교육에 관심이 있어 몇 번 기회가 되어 강의를 들었어요.
그때 맘마미아님 처럼 외국에서 지내다가 한국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이 힘들어했었던 일에 관한 이야길 들은 것이 있어 도움이 될까 싶어 댓글 답니다. 일단 외국생활 하던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와 지낼 때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이 문화차이와 언어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라면 외국에선 한국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 학년 수준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학교 수업을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일단 아이가 한국에 들어와서 국제학교를 다니지 않고 일반 학교를 보낼거라면 아이의 한국어 수준을 먼저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한국 동화책을 꾸준히 연령에 맞게 읽혀 왔다면 어쩌면 덜 고민하게 될 수 있고요. 그래서 제일 먼저 아이의 한국어 이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세요. 그동안 한국에서 생활하지 않았던 만큼 해외거주 기간이 4년이어도 그 공백 기간을 무시할 수는 없거든요. 한국어 이해를 잘하도록 도와주시면 학업에 무리없이 잘 적응하고 덜 힘들어 할 거예요.2. sinavro
'10.4.11 8:19 PM저도 해외체류 중입니다. 다행이 저희 아이들은 초5, 중1부터 해외생활을 시작해서 한국어에는 문제 없습니다. 한국에 2년 들어가 살때도 필사적으로 한문 학원에 보냈습니다. 한국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죠. 저의 큰 아이의 경우 고1때 초등학생과 함께 한자 공부했습니다.
달빛한스푼 님이 말씀하신대로 지금부터라도 한국어공부 시키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주 쉬운 한국책을 베껴쓰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대신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제대로 개념을 익히고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아요.
역사공부도 수시로 시키면 좋고요.
마직막으로 모국어로 철학서를 읽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3. 코알라^&^
'10.4.12 3:47 AM아주 쉬운 한국책 베껴쓰기...
참 좋은 의견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본 경우 3학년때 미국가서 5학년 말에 왔는데
수학 때문에 많이 고생하는 걸 봤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엄마와 학생이 열의가 있어서인지
1년만에 자리 잡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국어가 딸릴 경우 쉬운 한국어책 쓰는 것
효과 있습니다. 읽어야 제대로 쓰니까요.
읽는다는 것 자체가 집중이기도 하구요.4. 나도쿡
'10.4.15 5:45 PM한국문화에 대해 알게 해주는것이 중요할거라고 생각해요.
우리전통문화전통과학이라는 전통문화책이 있어요. 저희 아이들보는 책인데요(초등) 박물관이며 민속촌다녀와서 읽게하고 독서록쓸때 잘 보는 책인데요.님의 경우에는 아이에게 우리문화에 대해 확실하게 알려줄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