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유치원버스탈때 길바닥에 드러눕고 울어요.
올해 첨으로 유치원에 보냈는데 처음 오리엔테이션 할때도 엄마랑 안떨어질려고 해서 보조교사랑 명칭으로 교실안에 있었어요. 4살된 아이랑 함께요.
이게 뭔일인지 싶어도 아이를 위해서 같이 있었어요.
평상시에도 분리불안이 있어서 엄마를 끼고 살던 아이였지만 유치원가면 재밌고 하니 엄마랑 잘 떨어질줄 알았는데 항상 엄마랑 같이 가자고 단서가 붙습니다.
정식 수업 이틀째 오늘은 엄마가 교실밖에서 자기를 쳐다보라고 하네요.
맘이 갈팡질팡 그래도 둘째가 있으니 그게 안되고 맘독하게 먹고 버스에 태우려는데 아얘 길바닥에 눕고 안갈려고 하네요.
어찌어찌 태워서 보냈는데 이렇게 유치원을 보내야 하는건지 아님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잠깐 교실밖에서 쳐다보고 차츰차츰 혼자보내는 방향으로 해야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버스타고것도 좋아하고 유치원에서도 잘 논다는데 다만 엄마가 곁에 있어야 한다는데 이걸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항상 무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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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민맘
'10.3.4 11:08 AM적응기간이 필요하더라고요...^^*저도 첨에는 그리 심하지는 않앗지만.눈물 흘리면서,엄마 같이 가자고...그래서 아침마다 가끔씩 문구점에 들려서 좋아하는거 손에 들려주고 한2주간 고생햇답니다..^^*그리고 나서 좀 적응하나 햇더니....다시 한번 유치원안가겟다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들은체 만체 하고 무조건 차에 태워서 보냇어요..^^*울고있는 모습 보면 넘 맘이 아팟지만.언제까지 엄마랑 안떨어질수도 없고...한달정도 지나니..잘 적응하더라고요...^^*좀 더 힘들실듯하지만.그래도.가슴아픈거 꾹 참으시고.보내셔야 할듯해요...^^*엄마 앞에서는 울어도 가서 친구들과 있으면 잘 놀다 온답니다...^^*항상 그 다음날 아침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적응기간 맘 독하게 먹으시고.보내세요..^^*2. 쫀마리
'10.3.4 9:19 PM작은애가 그랬는데..결국 한달 다니다가 그만두고..그 짓을 몇번했죠.
7살 되니까 손 흔들며 유치원에 가더라구요..큰애때는 무조건 억지로라도
버스에 태워야 하는줄 알았는데요..작은애를 보니 괜히 그랬나 싶더군요.
여유있게 바라보시고 유치원은 1년만 다녀도 돼요^^3. 하하엄마
'10.3.6 1:20 AM저희 아들도 이번에 유치원 가는데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안 간다고 난리입니다.
5세요. 8일부터 버스태워 보내야 하는데.. 참.. 걱정이네요..4. 콩콩이
'10.3.6 11:55 AM5세아들 어제 첨 갔는데 울고불고 난리더만 버스내릴때는 의젓하게 앉아있던데요. 월욜날 어찌될지 좀 걱정은 되지만... 안울고 잘다니면 장난감사준다고 했더니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네요.후후
5. 밥밥
'10.3.7 12:45 AM - 삭제된댓글지금다닌거 얼마안됐으니 기다려줘야되는건맞는데 6살이면친구좋아하고 엄마랑 얼마든지떨어져있을수있는나이예여 한달까지는보내보시고계속그러면 님이 조금더 끼고있다가보내시는게좋을꺼가탕여
6. 도민
'10.3.8 10:32 PM저희 큰애는 갓난 동생때문에 엄마한테 잘하고 싶었나 군말 없이 갔어요..
그래서 좀 맘이 안됐을때도 있었고..
둘째는 1주일은 달랑 들어서 선생님한테 안겨주면서 보냈어요..
그러고 반년을 잘 다녔는데..다니던 곳이 폐업을 해서
새 유치원엘 보내고 있어요..
또 달랑 들어서 선생님께 안기기 시작이예요..^^
세상없이 울다가도 원에 가면 방글방글 잘 돌아다니고 논다네요..
그럴 것 같애요..남자애라 그런가 재미난거 보면
화냈던거 울었던거 금방 잊어먹고 잘 노는 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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