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남자아이입니다
5살때부터 우주과학자란 꿈이 아직도 한결같은 아이입니다
7살때 다니던 별학교에서 엄마들이나 선생님께서 놀랍다 할정도로 그곳에 관심과 지식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도 그 지식의 수준이 별반 차이가 없다는 거예요
저도 그쪽 분야로 키워주고 싶은데.... 워낙 아는게 없는 에미인지라.....
인터넷이나 우주책을 보는 것밖에는 아이가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아이의 꿈이 점점 구체적으로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첨에는 막연히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하더니 요즘은 서울대나 카이스트를 나와 교육과학기술부에 들어가야한대요 그러면 우주항공산업에서 일할 수 있다고...
지난번 대전 우주축제에 다녀오더니 애국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나사도 좋지만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 우주과학을 하려면 수학과 영어를 잘해야해 라고 말만 해주지 뭔가 해줄 수 있는게 없네요
그쪽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 꿈을 꿈이 아닌 자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성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아직 어리니 그냥 두라는 주위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기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 길이 어렵고 힘들지만 얼마나 멋진 일인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만나 꿈꿀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습니다
근데 제 주위에 이런 분들을 만날 길이 전혀 없더라구요
우주 항공분야의 공부를 하고 계신분이나 산업체에 계신분을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82가족분들에게 도움을 드려봅니다
읽고 있는 책에 '부모는 아이를 꿈꿀 수 있게 해주고 그 재능을 가꾸어 주는 사람이다' 라고 하더군요
지금 제가 해줄 수 있는것이 그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와주실꺼죠?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은아이--도와주세요
찡찡 |
조회수 : 2,262 |
추천수 : 205
작성일 : 2009-11-04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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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유인맘
'10.1.28 7:08 AM제가 천문학과 가고 싶어 이과를 갔었던 여고생이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저는 94년도에 천리안에 있는 동호회에 가입을 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동호회에서 활동을 하게 하시고, 동호회 인맥을 통해 멘토들을 만나보게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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