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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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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딸아이 떼쓰기 너무 심해요...ㅠ

| 조회수 : 3,319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9-09-03 09:41:05
18개월 들어간 딸아이....본인의 의사표현이 명확해 져서 그런지....
요즘들어 떼쓰기가 너무 심해 졌어요....

뭔가 마음에 안드면....무조건 떼쓰면서 우네요....
그래서 원하는대로 해주면 그때서야 그칩니다....

18개월....
벌써 되는 것은 되고 안되는 것은 안되고....야단도 치고...타이르고....그렇게 해야 하는지요?
아직 말도 잘 안되고....알아듣는 것도 잘 안되는 18개월 인데.....

뭐가 맞는 교육인지 헷갈리네요....

선배맘들의 충고 부탁드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야엄마
    '09.9.4 12:58 AM

    우리아이, 20개월인데 딱 그래요. 18개월때 동생보면서 그 고집...말도 못할정도로 심했어요.
    요즘도 지 마음에 안 들면, 울고떼쓰고 그러다가 데굴데굴 구르면서 울어요.

    처음엔 운다고 다 들어주면 습관될거 같아서 모른척 하고
    큰소리로 야단도 쳐봤어요. 근데, 소용없어요..
    특히, 우리 애는 울다가 눈물 그치고는 저한테 안아달라고 해요. 그렇게 타이르고, 달래주지만...

    또 똑같이 되풀이, 되풀이...
    주변 선배엄마들이, 한창 고집생길때라고 ... 아이의 마음을 읽으래요.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라고, 조용히 지켜봐주래요.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지켜봐주는게 방관이 될까 그게 조심스럽네요~

    젖먹이 동생한테 치이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파요. 더 잘해줘야 한다는데...

  • 2. 꿀아가
    '09.9.4 10:36 AM

    우리 아기가 18개월이에요.
    지금부터 교육하세요. 말귀 다 알아 듣잖아요.
    너무 위험한걸 요구하거나 하면 안 되는데도 해달라고 하면 전 우선 살살 타이릅니다.
    엄마가 조금 있다 해줄께. 혹은 이건 너한테 위험해서 안돼. 엄마는 우리 율이가 아야하는거
    싫어. 율이도 아야 싫지? 아야하면 병원 가야 돼. 주사도 맞아. 이러면서 살살 구슬러요.
    여러번 얘기해주면 아기도 알아듣고 포기하더군요.
    그런데!!! 그래도 안 될때는 조금 강하게 얘기합니다.
    울면서 넘어갈때쯤은 양 팔을 딱 잡고(안 아프게) 엄마가 안된다고 했지? ~~~ 해서 안돼.
    지금은 안돼. 하면서 강하게 얘기해줘요.
    이래도 안될땐? 다른걸로 관심을 돌립니다..먹는거나 장난감 같은걸로..ㅋㅋㅋㅋㅋ

  • 3. uzziel
    '09.9.6 9:56 PM

    해야 합니다.

    이제 다 알거든요.
    그래서 떼도 쓰는거 같아요.

    저는 저희 아이 15개월이 되면 되고 안되는 것을 가르치려구요.

    제가 아는 분에게 여쭤봤네요.

    유아교육 현장에 계시면서 본인의 아이도 참 잘 키우신 분이시거든요.

    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15개월 정도가 되면 되는것과 안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구요.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가르치는 것도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도 시간이 더 걸린다구요.

    그리고 저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자주 보거든요.
    한번 보세요.
    다 똑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떼 쓰는 아이들도 나오더라구요.
    물론 다 똑같은 방법으로 고쳐지는 것은 아니고...그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저는 선배맘은 아니구요.
    후배네요~ ^^;;

    힘내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날들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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