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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돌안지난 아이를 데리고 점을 보러갔는데,,아이를 파는게 좋다하는데... 이름을 올린다는거에요(진짜파는건아니구)

| 조회수 : 2,189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9-04-24 22:17:24
120만원을 부르는데,,,  쥐띠 음력 5월생인데...별로안좋다하구... 나중에 간이 철렁할일이 생긴다는군요...
그러니 부모마음에는 돈이들어도 해야하나 그런마음도 들고,,, 아이가 자주아프기는했거든요.. 입원정도는아니구,, 감기를 자주한정도... (천식기가 있다는 말도...  아토피기가 있다는 말도....)
남편모르게 부모님 모르게 혼자  콩나물값 아껴서 정성을 다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ㅣ..   의견부탁드려요
안좋은걸 막아준다는 (액땜)을 하는거라하더라구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아가
    '09.4.24 10:56 PM

    솔직히 그 나이때 한두번 안 아폰 아기 어딨겠어요.
    우리 아기도 돌인데 사실 무~쟈게 건강하거든요.
    근데 감기 한 두어번 하고 돌발성 발진 한번 하고 아토피도 있어요.
    뭐 이정도는 다들 걸리고 하는거 같던데..^^a
    그 점쟁이 순 뻥뻥뻥~입니다. 120만원요?
    그걸로 아기 예쁜 옷이나 사주시고 또 나중에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
    하~~나 소용 없습니다.
    엄마맘 알고 악용할려는 뻥쟁이 점쟁이군요.
    제 말 믿으세요. 저 어릴적 살던 동네에 용한 점쟁이 할머니들이 많으셔서
    그런 얘기 많이 들었어요. 돈땜에 하는거고 그런거 하나 소용 없다구요..

  • 2. 꿀아가
    '09.4.24 11:07 PM

    그리고 점이란게 그래요.
    처음부터 부정적인 얘기를 흘려서 사람의 "혹"하는 마음을 잡을려고 하거든요..
    꼭 점 보면 나오는 얘기..4월이면 남쪽에서 귀인이 오니, 7월이면 물을 조심 하라니
    (7월이면 대부분 물놀이 가는데 당연히 물을 조심해야죠..-_-;;) 그런 얘기들입니다.

    원글님도 너무 신경쓰시면 나중에 아이에게 정말 작은 일(뭐 자전거를 타다
    다리를 조금 다쳤다)이 생겨도 어머! 내가 그때 점쟁이 말을 안 들어서 그렇다! 하고
    생각하실지도 몰라요.
    심지를 굳게 가지시고 중심을 잡으세요. 그러면 혹시 나중에 아이에게 그런 작은 사고가 생겨도
    죄책감같은게 안 생기죠..........
    아무튼 이름을 팔건 말건 그런 일은 안 생깁니다.

  • 3. 도민
    '09.4.24 11:12 PM

    돌즈음부터 애들이 감기며..주로 기침...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해요..
    아토피는 보통 백일부터 올라오지요..
    진물 나오는 정도 아니면 양반중의 상양반이구요..^^
    엄한데 돈쓰지 마시고..
    그걸로 이쁜 옷 사셔서 기분전화 해보세요..
    얌전한 애라도 키우면서 간이 땅바닥에 떨어질 일 1년에 한번은 있구요..
    맘 강하게 잡수세요..

  • 4. 맘이천사
    '09.4.25 12:09 AM

    윗분들말 다맞야요. 그런말 들으면 어느부모가 애땜안하겠어요.
    하지만 아기가 커가면서 아프고 다치고하는거죠.
    그 돈으로 아기건강체크도 하고 맛난거사드세요.

  • 5. 지니
    '09.4.25 10:24 AM

    점은 마음 약한 사람을 이용합니다.
    대부분의 아기가 학교가지 전까지 병치레를 많이 합니다.
    엄마가 마음이 약해지신거 같으니 그 돈으로 맛있는거 해드시고 기분 전환 하세요.

  • 6. 르플로스
    '09.4.25 11:53 AM

    완전 사기꾼~~~~ 맘 약해지지 마세요. 제 주변에도 그런 얘기 들었다는 사람 종종 봅니다.
    잊어버리세요..그리고 아기는 사주 보지마세요..

  • 7. 윤진이
    '09.4.25 7:13 PM

    잊어 버리세요.. 요즘 유난히 심하고 이상스러운 환절기라 내내 건강하던 울 아이들도 감기걸려 내과까지 갔다 왓네요...13살,14살,
    글고 애들은 보는 거 아니래요.. 보려고 데려간게 아니었음 점쟁이가 미리 선수쳤죠?
    온 김에 아이 사주 얘기해 보라면서.. 거 다 영업법이에요...

  • 8. 樂슈미
    '09.4.26 6:04 AM

    크헉..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돌때까지 입원안하고 감기만 앓았으면 엄청 건강한 편이었네요.
    돌전에도 아프려면 장염,폐렴 등등 입원할 일 여럿입니다. 실제로 많이 입원할만큼 아프기도 하구요. 응급실도 안갖다오셨죠? 완전 건강한 복덩이네요!! 돌때까지 감기만 걸린 건강한 애기를 뭔 액땜을 하라고.. 참나.. 그런 얕은수 넘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식구들 몰래하라는걸 보니. 한두사람 얘기라도 더 들으면 안넘어올거같으니 그런거네요!
    돌때까지 이쁘게 자라준 애기, 더 이쁘게 키우세요. 돌지나고 걸어다니면 넘어지기도 많이하고 해서 더 힘들지만, 그런건 모든 애기들이 다 그런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용!

  • 9. 잠오나공주
    '09.4.26 2:17 PM

    간이 철렁할 일..
    아기 키우면 다 한 번씩 있지 않을까요??
    한 번이 뭐예요.. 여러번이겠죠...

  • 10. 잠오나공주
    '09.4.26 2:18 PM

    그리고 남편 모르게 부모님 모르게...
    남한테 물어보면 말리니까 그러는 걸겁니다..

  • 11. 홍선희
    '09.4.27 10:25 PM - 삭제된댓글

    음..왜 그 대단한일을 남편도 모르게 부모님도 모르게 하라고 할까요..

    제 아기도 잘 안아팠는데 돌 한달 앞두고 내내 아프네요

    감기로 시작해서 구내염 다래끼까지..이젠 코감기..

    애기들 아프면 내내 가슴 철렁하잖아요 점쟁이가 참으로 사악하네요~

  • 12. 하나비
    '09.4.28 12:38 AM

    어린애들 점보는건 좋지않다고 하던데요
    잘 모를때 우연찮게 기회가 생겨서 물어봤더니 점보는 분이 그러더라구요
    그런 말 깊이 신경쓰지 마세요

  • 13. 뚱이맘
    '09.4.28 2:48 PM

    맞아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런 거 너무 너무 좋아하셔서 저희 신랑도 갖다 팔고 저희 둘째도 저 몰래 갖다 파시려는거 저희 신랑이 난리 쳐서 막았네요. 그랬더니 애 감기만 걸려도 그 탓이래요.ㅠㅠ 다 상술이예요.. 요즘 아토피없는 애가 더 드물고 아토피 있으면 천식도 있는 거구 다 그런데요 머.. 귀 털어내고 잊으세요..

  • 14. 달큰달큰
    '09.4.30 9:29 AM

    아이고~ 절대 믿지 마세요
    아이키워보면 간이 철렁할일 당연지사 생기구요
    감기야 수시로 걸리는게 정상이구요
    어느책에선가 아이가 감기 100번정도 걸린후에야 성인이 된데요
    정불안하시면 그돈으로 아이 보험 들어주세요..
    나쁜 전쟁이네요 정말

  • 15. 미라스
    '09.4.30 11:35 AM

    절대 믿지 마세요.... 저도 명리학이나 사주에 관심이 많지만
    굿이나 부적 등등은 절대 돈을 목적으로한 사기에 불과합니다....

  • 16. 허니
    '09.4.30 1:43 PM

    애들 점 안봐줍니다 보통은..
    120이나 달라하고 겁주는거보니 아무래도 돈이 목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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