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이 있어요.
유치원 소리만 나와도 기절을 합니다.
4살때부터 다니며 별 탈 없다 생각했는데
지딴에는 너무 무섭고 치이고 힘겹지만 ( 유치원의 문제가
아니라 아들애의 심약함이 문제- 예로 다른 아이 혼나는 것에
지가 더 벌벌 떠는 스타일 )
자존심이 있어 큰소리 치며 다닌 모양입니다.
쌓이고 쌓였다 이제 폭발한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약해 몇달째 집에 데리고 있는데
이제 보내야지..하면서도 맘이 무겁네요.
7살되서 보내면 아이가 더 힘들어 할지
집에서 다양한 활동도 못하는데 더 소극적인데다
여러 능력이 뒤처쳐 더 힘들어 할까 싶어 걱정도 되고...
조언주세요.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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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유치원 안보내면 안되나요?
좋은생각 |
조회수 : 2,788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9-04-06 0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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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호라
'09.4.6 2:09 PM이제는 보내셔야 하는거 아닌가여? 저두 울아덜 소심하구 숫기없구 나약해서 보냈는데...5살에..
지금은 아주 좋아졌답니다...6살..
처음 유치원보낼때는 다른건 다 필요 없구 사회서만 길르라는 의미에서 보냈는데..
어차피 초등학교를 보내야 하니 조금씩 익숙해지는 단계가 필요하지 않을끼여..
너무 늦으면 나중에 사회성도 없어지구 집에만 있으려고 하니..
가까운데 보내세요..2. 오호라
'09.4.6 2:09 PM윗글..오류...사회성입니다..
3. 서현맘
'09.4.6 7:11 PM그렇게 싫어하면 보내지마세요.
한일년 더 데리고 계시면서 문화센터에도 같이 다니고 엄마랑 지내게 해보세요.
일찍부터 떨어져서 이제는 엄마랑 보내는것도 방법일듯한데요.
무엇보다 좋은 교육의 엄마의 사랑이라잖아요. 잘 보듬고 사랑해주세요.4. 뽀하하
'09.4.6 10:24 PM4살부터 다녔다니 6세 1년 안다닌다고 뭐 어떻게 되는건 아닐테고
문화센터나 홈스쿨 그리고 유아스포츠센터 같은데 데리고 다니심이 어떨까 싶네요.
퍼포먼스 미술같은것도 좋구요..아이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본데
데리고 있으면서 많이 풀어주시길..5. 좋은생각
'09.4.7 7:57 AM그래도 괜찮겠지요? 데리고 있어도...
내심 괜찮다...는 소리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근데 제가 게을러서 자칫 아이를 방치하는 게 아닐까
너무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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