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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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0일 된 아기가 혼자서는 절대 잠을 안자요.
깨어있을 때도 하루종일 안겨있으려고 하고 잘 때도 품에 안겨있어야 잠을 자요.
깊이 잠든 것 같아서 내려놓으면 혼자서 길게 자봐야 20~30분..다른 아기들은 혼자서도 잘 자는 것 같던데 ㅡㅜ
밤에는 저도 누워서 자야하기에 눕혀놓고 팔베게를 해주는데 이것도 좋아해서 4~6시간은 안깨고 자구요.
근데 또 팔 빼면 바로 깨요. 울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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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동이엄마
'09.2.5 7:39 PMㅎㅎ 우리 아들이랑 똑같네요.. 울 아들 오늘 95일째인데요..
길게 자봐야 30분이구요.. 아.. 밤엔 그냥 혼자 누워서 4~6시간은 쭉 자요.
대신 낮엔 완전 쪽잠... 무슨 애가 저래 잠을 안 자노 싶을 정도로 하루종일 안고 있어야 해요...
별 방법이 없어요.. 전 성질나면 그냥 울려버리거든요. 자지러지게 넘어갈떄까지..
슬슬 혼자 자는 법을 강구해야 할텐데 뭔가 습관적인게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요새 불을 끄고, 최대한 조명을 어둡게 하고, 토닥토닥 해주다가 그냥 내려놔버려요.
그럼 조금 꿈틀대다가 잠 들더라구요.. 그렇게 쭈욱 해볼 생각이예요. ㅎㅎ2. 도라에몽
'09.2.5 8:47 PM우리아이 36개월인데 저없인 절대 안자요..
심지어 새벽에도 두어번 팔로 제가 만져져야지 안심하고 자니까요..
아직 80일이면 백일도 안지난 아기인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닌가요3. 도야엄마
'09.2.6 12:20 AM13개월된 딸아이 있어요...
신생아때부터 엄마 배위에서 자거나 어깨에 걸쳐 안아줘야 자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 주변에서 들은 말, 백일만 참아라....^^ 였어요.
백일즈음 되면 낮잠시간이 길어졌던거 같아요. 돌 전부터는 낮잠도 방에 슬며시 들어가 혼자자고 기특하게 굴지만... 밤에는 엄마가 옆에 있어야지만 깊이 자요.
80일때부터 우리 아이, 베이비마사지 해줬는데, 효과가 컸어요. 밤중수유도 끊었구요.
베이비마사지 한번 해줘보세요... 발바닥 지긋이 눌러주면 효과있어요..^^4. 주하공주
'09.2.10 9:52 AM제가 쓴 방법은........
아이를 재우고 베개나 인형같은것을 살에 닿게 옆에 놓아주는겁니다.
좁살베개(가벼운것)를 가슴위에 올려주거나. 좀더 큰 어른베개를 등쪽에 놓아주거나 했어요
옆에 의자할것이 필요한것 같아서 해줬는데 좀더 오래 자는것 같아요. 한번 시도해보세요.5. serendipity
'09.2.13 11:08 PM흠... 제 딸내미가 그랬죠... 팔베개는 아가가 목에 안 좋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제 딸은 옆으로 앉는 것도 싫어해서 꼭 세워서 앉아야 했고... 안은 사람이 앉아 있는 것도 싫어해서 서서 걸어다녀야만 했습니다. 잠들었다 싶어서 바닥에 뉘우면 무슨 센서가 달렸는지 바로 앵~~~ 그래서 친정부모님 배에서 번갈아 엎드려 재웠습니다. 그리고 이 이외에도 별짓 다해봤습니다만... 찜찜하나 청소기 틀기가 최고더군요... 조금 멀찌감치 청소기 틀어놓고 한 10분 지나면 잡니다.... 백일 지나면 200프로 힘들던 것이 100프로로 줄어요... 20일만 참으세요.. 조금 나아집니다.
6. 까꿍
'09.2.16 1:37 PM백일도 안된 아기한테 혼자자길 바라신다니... 5살이 넘어도 함께 자려고 하는 애들 여럿이어요. 자신이 생긴지 대부분의 생활을 엄마 뱃속에서 엄마랑 같이 하다가 나온 아기한테 무리죠. 그쯤이면 한시도 안떨어져있으려 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밥먹을 시간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