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구해요...

[커피향기]

우리아이가 31개월째입니다.  여자아이구요.  두돌전후로 한글을 알았습니다..ebs한글이 야호라는 프로만보구요.  저도 얘가 글을 알고 있다는것 조차 몰랐는데 길을 가다 간판을 읽길래...집에서 읽혀보니 거의 다알더 라구요.. 지금은 어려운 글자도 압니다..^^  근데 제가 스트레스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있어요.. 주변에서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말을 듣습니다.. 근데 전 어떤걸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튼튼이나,윤선생영어를 시켜볼까 하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는데 할 수 있을까요? 아님 다른 좋은 학습이 있을까요? 무지하고,게으른제게 조언 좀 해주세요...

[행복하세요]

정말 빠른것 같군요.저도 우리 큰딸을30개월때 재능한글을 8개월정도하고 40개월안짝엔 글씨를 막 쓰려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한글은 거짐 다읽고 해요지금은 48개월
인데 유치원만 다니고 학습지는 안해요.근데도 가끔 동네 학습지 상담오면 하고싶어해요.학습지는 일주일에 한번이니까 아이들은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기다리고 좋아하더라구요..선생님도 잘 만나야겠지요.
억지가 아니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면 뭐든 경험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