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20개월 아기 홈스쿨 시키시나요?
다른 아기들처럼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지 않고 혼자 돌아다니며 창문 두드리며 왔다갔다만 하고..
좀 더 커야 되겠구나 싶어 아무것도 시켜주지 않고 집에서 제가 책읽어 주고, 같이 그림그리고..
이것외엔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는데..요즘 추워서 놀이터도 못나가고..
이웃집 비슷한 개월수 아기들은 프뢰벨이나 블럭 홈스쿨도 하고 문화센터도 일주일에 2~3번 가고,
저희 아기만 집에 있는것 같아 속상해지기 시작합니다.
저희 신랑은 아직은 빠르다면서 제맘을 100% 이해 못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본인 아기(며칠 있으면 첫돌)는 아무것도 아직 하는거 없으면서 저만 만나면 자기친구 딸은
20개월인데 블럭이랑 문화센터랑 시키는것 많은데 왜 너희 아기는 아무것도 안시키냐면서..
서서히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20개월 된 자녀를 두신 회원님들... 홈스쿨 많이 시키시나요?
며칠 있으면 나이론 3살 되는데 걱정이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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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날낼부터다요트
'08.12.27 2:19 PM걱정하지마세요.
이제 겨우 3살되는데요.
제가 뭘 몰라서 이런 답변 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아기는 이제 돌지나고 백화점 문화센타 하나 다니긴 하지만 그거 다닌다고 안심이 되는것도 안 다닌다고 걱정되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괜한 엄마 걱정이죠.
너무 집에만 있나싶어 하나 다니는거구요. 첨엔 엄청 딴짓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선생님이 노래하거나 보여주면 좀 보는게 웃긴 정도?
엄마마음이 불편하면 아기한테도 전달된대요.
같이 노래많이 불러주시고 책갖고 읽거나 많이 놀아주시다 날씨 좀 풀리면 나가서 놀면 될거같아요.
엄마도 즐겁게 집에서 티비보면서 같이 체조나 무용을 하셔도 시간 잘가요.2. 푸른버들
'08.12.27 6:40 PM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아요.
다니면 안다니는아이들보다 무언가 좀더 배운게 있는게 사실이에요. 나중가서 다~~한다고해도
이애는 처음 경험하는거구나와 이애는 예전에 경험한적이 있나봐하는 그게 느껴지긴하죠. 애도
알아요. 어른들도 알죠. 하지만 그렇다고 가정형편에 안맞게 도가 지나칠필욘 없어요.
우선...전 18개월부터 문화센터 다녔는데요. 퍼포먼스미술이었는데 다행하게도 애성향과 맞아떨어져서 좋았죠. 성향과 맞지않는것은 절대로 안맞더군요. 성향과 안맞으면 일년후에해도 안맞아요.(음악에서 느꼈죠)
그냥 저는 엄마의 기분전환도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집에서 애하고만 24시간 같이 있는것보다
기분전환이 되거든요. 애한테는 아이성향과 발달단계와 맞아떨어진다면 좀 더 그 단계에서 느끼는게 있을테고 도움이 되겠지만.... 성향과 안맞으면 별 도움안되요.
빠르면 돌이전부터 다니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가보기엔 20개월이후부터가 그나마 괜찮지않나싶어요.
그 홈스쿨도 6개월부터 과정있다고해도 엄마들 대다수 18개월이후부터 하라고 하잖아요?
20개월에 블럭? 10개정도면 충분해요. 24개월이후면 40개정도 충분하죠...(나무블럭에 해당)
첫아이이면 엄마들맘 조급하구요.(저도 그렇답니다) 20개월이후 따뜻한 봄에 하나도 좋구요. 둘도
좋아요.
홈스쿨이나 문화센터나....다 보조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엄마의 진이 빠져요.
그리고 문화센터다니면서 아 이렇게도 놀아주는 방법이 있구나도 배울수 있어요. 엄마들끼리 정보교환도 할때도 있구요. 여하튼 아이나 엄마나 기분전환이에요.
무조건 안하면 이상한부모라고 생각하는것도 잘못이고 많이한다고 열성적인부모라고 생각하는것도 잘못같아요. 비싼수업을 받냐와 저렴한수업을 받냐로 그집의 경제를 판가름하는것도 잘못일테구요.
저같은 경우는 왜 유명한것들은 피하면서 문화센터다니냐는 소리도 들었어요.(유명하다고 다 좋은게 아닌데말이죠) 다른집들은 그월령대에 아무것도 안하는데 열성이다는 소리도 들었죠.
중/요/한/것/은 관련책 빌려서 많이 읽어보시고 소신을 가지고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님의 그 20개월부터 36개월까지는 음악미술관련한것이 제일 좋답니다~~ 블럭은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손의 힘이 야물어져서 끼고빼는게 수월해야함으로 4살후반부터가 좋지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리고 요새 엄마들은 문화센터에서 오감발달 선호합디다 (전 안했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궂이 문화센터 다녀야 한다는 규칙없어요. 집에서 잘해주면 더 좋죠3. 날씬해지고 싶어
'08.12.28 2:41 AM제 경우 아이 보다는 엄마가 답답하고 , 바람쐐고 싶어서 갔던것 같아요.
아직 낮잠 자는 아기인데 시간맞춰 어디 다니는거 힘들어요.
그래도 가면 또래 엄마들 만나서 잠깐 수다라도 떨고, 정보도 얻고(그닥 중요한 정보는 아니예요)
외출한다고 왔다갔다하면 하루가 금세 지나니 엄마 입장에서 괜찮습니다.
과목도 여러가지 있지만 가보면 내용은 다 똑같더군요.
노래와 율동이 거의 답니다.
아이들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한가지에 5분정도 되는 노래나, 율동, 엄마와 원그리며 달리거나 걷기, 영어노래도 심심치 않게 들어갑니다(엄마들이 좋아하니까요)
뭐가 좋다 말들은 많지만 제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친구말에 너무 맘상해 하지 마세요
엄마들의 얘기도 돌고 돕니다.
안그러던 사람도 애 낳고 집에 머물면 이상한 쪽으로 해박해집니다.
책이니, 조기교육이니....이런거 다 영업사원 입에서 나온말이 돌고 도는 겁니다.
주관을 갖고 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엄마들이 더 많아요.4. cathy
'09.1.5 2:12 AM문화센터가 안 맞는 아이가 있어요.
큰 아이 때 둘째 업고 문화센터 다녔는데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 몇번 다니다 만 경험이 있습니다.
좋다는 수업 오감발달,피오짐 등 해 봤지만 아이가 싫어하면 도리가 없어요.
당분간 데리고 계시면서 책을 많이 읽혀 주시고 놀이터나 자주 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30개월 정도에 문화센터 말고 아마데우스 센터나 요미요미,미술로 생각하기 에 한번 데리고 가 보세요.미리 오픈 수업이 있어 아이가 좋아하는지 볼 수도 있고 인원도 4~6명 그룹수업이라 집중도도 높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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