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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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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암기과목

| 조회수 : 2,027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8-10-10 18:11:06
이번에 중간고사를 다 본후 점수가나왔네요
주요과목은 점수가괜찮은데 암기과목 기.가 도덕 사회는 왜이모양인지....
학원도다니는데 도데체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학원샘 에게물어봐도 답은시원찮구...
공신들  좀 알려주세요
이제 열공해야 할것같은데..
답답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go
    '08.10.10 10:02 PM

    제가 중고등학생때 공부했던 방법이에요.. 혹여 도움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원래 기억은 자주 반복해줘야 많이 남는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암기과목 공부할 때는 붙잡고 한번 달달 외우고 문제집 풀고 끝내요. 그럼 시험때 애매~하게 4지선다중 두개는 확실히 아닌데 두개중에 아리까리한 것들이 많이 나오죠.

    전 자주 반복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우선 책을 가볍게 한번 읽고, 두번째는 중요한 부분 중심으로 필요한 부분 외워가면서 봐요. 그리고 다시 한번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을 두권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틀린 문제 체크하구요.

    이게 양이 엄청날거같은데, 슬렁슬렁 몇번 반복하는 거라서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아요.

    그런데 사실...도덕, 사회, 국어 같은 과목은 어릴 때 독서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 2. sinavro
    '08.10.11 6:48 PM

    망고님 말이 맞습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별 공부하지 않아도 점수 잘 나옵니다.
    저의 큰 아들은 잡독 스타일인데
    국어는 공부하지 않아도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일반적인 글 쓰기도 잘 하고요

    지금부터라도 독서토론 프로그램 시작해 보세요
    한우리 독서도 있고 여러가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해외에 있는지라 그런 프로그램은 못하고
    아이들 모아놓고
    독서토론 시키고 있습니다.

    독서토론 하면 좋은 결과 있을 테니 꼭 시도해 보셔요

  • 3. 캬라멜
    '08.10.12 4:50 PM

    암기 잘 하는 방법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무작정 삼백개의 단어카드를 보여주고 외우라고 실험을 했는데 그냥 몽땅 외우는 경우랑 분류해서 외운 경우 질적으로 다르더군요 명문대 간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첨부터 분류해서 외우는 방법으로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삼백개의 무작위 카드중 스포츠, 과일, 음식, 취미생활 , 나라 뭐 이런식으로요 또 어떤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분류암기법을 몰랐을때랑 알고난후 성적이 많이들 올랐더군요 인터뷰한 학생이 말하길 그저 자기는 세계사 공부할때 세기별로 분류한것 밖에 없는데 점수가 많이 올랐다고 신기하다고 ㅋㅋ
    젤 좋은 방법은 수업끝나고 책 바로 덮지 말고 그날 배운거 한번 더 읽고 중요하다싶은거 집중해서 한번 더 읽고요 집에와서도 암기과목같은경우는 한번 더 읽어주면 좋고요 또 분류암기법 쓰고 그러면 훨씬 좋아질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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