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산다고 살아도 사는것이 아닐때가 많았어요.
아이들에게 평소에는 잘 하지 못했던 마냥 고맙다는 말을 많이하게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간운데 중간고사도 치르졌고
여전히 학업에 대한 부담은 어쩔수가 없었나 봅니다.
고2 남자아이입니다
이과생입니다.
4월부터 수학을 누군가가 조금 도와 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스스로 하겠다는 녀석이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가 봅니다.
그동안 시험기간이 겹치기도했고
또 세월호 사건으로 마냥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일전
아들녀석이 "수학과외 좀 시켜 주시면 어떨까요".
하는데 아차 싶더라구요.
학교 수업만으로는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늦게오니 학원보단 과외를 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여적 과외나 학원을 의지해본적이 별로 없어
아이들 성적이 조금 부족하다 싶어도
정직하게 받아들였는데
스스로 그렇게 말해주는 녀석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수학 과외 선생님을 구해봅니다만
어떻게 아이에게 도움을 줘야할지 망설망설하다가
82쿡에 도움을 청해 봅니다.
경북 구미시 고등 2학년 이과생입니다
괜찮은 과외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