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혼한 변호사 루크(에드 해리스)는 광고 회사의 사진 작가인 젊은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동거 중이다.
이들에게 매주 목요일, 루크와 자신의 아이들인 안나(지나 말론)와 벤(리암 에이켄)을 만나기 위해서 전처인 재키(수전 서랜든)가 방문한다. 루크를 사랑하는 이사벨은 각별한 애정으로 아이들을 돌보지만, 재키와 아이들은 이사벨을 못마땅해 한다.
어느 날, 재키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죽음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애쓴다. 그러는 중에 이사벨에게도 마음을 열고 대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이사벨이 자신의 죽음 후에 아이들의 엄마로 자연스럽게 될 수 있게 노력한다.
★ Study에 앞서 ★
자유게시판에서 영화 [스텝맘]으로 영어공부하자고 올렸던 뽁찌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셔서 저도 공부할 의지가 더 불끈 생기네요. ^^
저 뿐만 아니라 여러 댓글에서도 보듯이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는 게
모르는 것 서로 알려주고, 좋은 정보 공유하면서 공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너무 부담들은 갖지 마시고 언제든 참여 하시구요,
영화 보면서 재밌게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에요. 저도 함께 공부해 나가는 겁니다)
자유게시판에 소개한 영화로 공부하는 방법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영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임)
1. (대사 내용을 숙지한 상태에서) 대사 보면서 영화 듣기
2. 영화 보면서 대사 따라하기 (shadowing)
3. 영화 대사 들으면서 받아써보기
이 중 1번을 함께 할 것이고, 2,3번은 각자 공부하시면 됩니다.
하루 공부할 분량의 대사를 제가 월~금 오전 8시 경에 매일 올려드릴 테니
댓글로 해석/공부한 내용 자유롭게 작성해 주시면 좋겠어요.
중구난방으로 되지 않도록 대본 업데이트 할 때 대사를 제가 댓글로 한줄씩 달아놓을 테니,
댓글의 댓글로 해석/공부한 내용/질문 참여해주세요.
오프로 만나 roll-play도 하면 좋겠지만 저는 지방에 살고 애기도 있어서 저는 좀 힘들 것 같아요.
(혹시 서울/경기 사시는 분들은 뜻 맞는 분들끼리 만나서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대본 구하는 데 애를 먹었어요.
처음에 구한 건 영화 시나리오인데 각종 상황 묘사가 들어있어 100페이지가 넘어가고,
무엇보다 대사 내용과 시나리오 내용이 달라서 거의 쓸 수가 없었어요.
우여곡절 끝에 영어 자막을 구해서 영화 보면서 그 영어자막을 일일이 엑셀에 타이핑 하고 있어,
전체 대본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요.
(영어자막 http://www.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554925 )
하지만 영어 자막도 실지 대사와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어서 몇 번 씩 돌려들으며 수정하고 있어요.
다행히 구글에서 영어 대사를 구해서 붙여넣기 해서 더이상 일일이 타이핑 할 수고는 없는데
실지 영어 대사와 비교해보는 작업이 남아있어요.
아무튼 이런 상황입니다.
한 가지 우려되는 건 육아/교육 게시판이 스텝맘 스터디로 도배될 것에 대해
눈쌀을 찌푸릴 분이 계실까 하는 부분이 있지만, 교육이라는 카테고리의 부분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주말에 영화 감상 잘 하시고, 월요일부터 열공&즐공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