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하기전에 먼저 이는 제 사견임을 말씀드립니다.
보통 학년이 바뀔 때 수학 같은 경우는 부모님께서 선행 학습을 많이 시킵니다.
특히, 초등->중등, 중등->고등 으로 바뀌기 전에는 선행을 학원이나 과외 등을 통해서 많이 시키죠.
제가 가진 견해로는 상위권 학생의 경우, 선행을 시키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물론 아주 극단적으로 빠르게 선행을
시켜서 모든 과정을 다 선행으로 가야지. 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상위권 학생에게 어느 정도 선행은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중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다릅니다. 학년이 바뀐다고, 다른 학생들도 다 학원, 과외로 선행을 공부하니까 선행을 시킨다??
이건위험한 생각입니다. 수학과정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전 내용에 심화되며,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는 구성을 가집니다.
더군다나, 내신 등 여러 시험에서는 여러 단원을 결합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 되기 때문에 이전 내용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다른 학생들이 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따라가지 마시고, 예전 배운 내용에 대한 철저한 복습을 통해서 이해를 시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겨울 방학 기간과 2월까지의 기간이 그런 공부를 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인 만큼 포인트를 그렇게 맞추시고
공부를 시켜 주세요.
새학기에 좀 더 자신감 있는 아이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