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게 하고
자기전에 일러두는데도 새벽에 어김없이 쉬를 하네요
방수요 커버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ㅋㅋ
고민이네요 이제 5살이고 만 4살이 넘었는데...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죠?
잠자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게 하고
자기전에 일러두는데도 새벽에 어김없이 쉬를 하네요
방수요 커버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ㅋㅋ
고민이네요 이제 5살이고 만 4살이 넘었는데...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죠?
저희 아들도 밤기저귀는 5세(그것도 가을)까지 썼어요ㅠㅠ. 물론 일찍 가리는 아이들도 있지만, 아이마다 오줌보?가 다른 걸 인정해줘야지요. (동갑내기 조카딸도 마찬가지네요) 병원에선 아이한테 스트레스 절대 주지말라고 그랬구요, 저도 항상 방수요 깔고 심지어는 워셔블 매트까지 ㅠㅠ. 저녁먹고 나서부터 수분 조절해주시고, 자기전에 쉬,새벽에 한번 쉬쌔우면 좀 무사히 넘어갔구요. 아이도 요에 쉬싸면 일단 스트레스 받으니까 혼내지는 마시고,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세요. 결국 시간이 가면, 해결됩니다.
옛날 일이지만 저희 남동생도 다섯 살 때까지 저녁 쉬를 못가렸어요.
하지만 학교 가기 전(7살)에 자연스럽게 가리게 되긴 하더라고요.
그때도 엄마가 동생에게 뭐라고 안하고 그냥 웃기만 했던 것 같아요.
이런글들은 별 도움이 안될지 모르겠지만 7살 딸래미도 엄청 오줌싸더라구요..밤에 요가 아주 푹젖도록 쌀정도도 있었는데요.정말 크니깐 안싸네요...밤에 일단 자기전에 화장실가서 쉬하고 자다가 쉬마려우면 엄마깨우라고 해보세요..더 크면 안쌉답니다...^^
에공,, 제 남동생도 늦게까지 이불에 볼일 봤었는데요.. 진짜 슈가로지 님 말씀대로, 다른걸 인정해주셔야 마음이 편하실것 같아요. 오줌으로 이불이 젖더라도,,
아니시면 바닥에 놀이방 매트를 깔아보시면 어때요? 집에 보통 있는 뽀로로 그런 놀이방 매트를 깔고
위에 극세사 얇은 이불을 쫙 깔아주면 잘때 등도 안 배기고 좋아요. 오줌 싸더라도 고거 얆은거 하나만 빨면 되니까 큰 부담도 없어요. 저도 그렇게 하는데 이불 자주 빨아도 하루면 마르고요..^_^
울 아들 7살 12월까지 이불빨래 매일 했습니다. 곧 학교에 입학해야 하는데 얼마나 걱정스럽던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수분조절이나 예상시간(?)에 깨워서 뉘어도 보고...심지어 병원처방받아
약도 먹여봤는데 소용없더라구요.
그런데 슈가로지님 말씀처럼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울 아들 거짓말처럼 8살 되던 1월부터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고 믿기지 않아요...^^
맘 편하게 기다려보세요...^^
걱정마세요 우리아이는 고학년인데 지금도
한달에몇번은 그럽니다